3차 시작전부터 입맛이 너무 없고 기운이 없었는데 독감 잠복기였나봐요.
항암 5일차에 b형독감 확진되었는데 불가피한 상황으로 타미플루 수액을 2팩을 맞았습니다. 의사 2분 상의하에.
그래서 그런지 항암제에 독감약까지 해독하려고 하니 몸이 너무 피로한것인지
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
어제까지는 숨차고 조금의 움직임도 힘들었는데 오늘은 체력은 좀 올라오나 싶더니 설사를.. 갑자기 합니다.
b형독감이 장염을 동반해서 많이 온다던데 열은 곰방 떨어지더만 설사는 나으려할때쯤 원래 좀 하는걸까요.
항암제까지 복용해야하니 아주 위장들이 살아남지를 못할것 같아요.
저희 딸들도 이번에 3명 다 b형 독감에 걸렸는데 끝날때즘 설사를 좀 하더라구요.
내일은 흰죽이랑 뉴케어만 먹고 장을 회복시켜야겠습니다.
항암에 독감까지 걸리는거 정말.. 보호자도 환자도 너무 지치는 일이네요.
진짜루... 독감 조심하셔요.
이런 지침 떄문에 항암을 그만두네 마네 ,, 남편과 언쟁도 있었던 슬픈 하루였어요.
식욕부진이 심해서 먹을때 짜증을 자주 내고 요새 아프니깐 계속 짜증과 화를... 안그러던 사람이 자꾸 그러니 ..이해는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됩니다. ..ㅠㅠ
체중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지금.. 3차 시작때에 비해.. 한 4키로 정도 빠진듯 해요. 58,59정도 나가려나요.
마음같아서는 항암약을 좀 줄이고 싶어요.
3차시작때도 은근 바랬었는데 그냥 그대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저희의 의사대로 할 수 는 없는거지요.
부작용이나 피검사, 체중감소등을 토대로 교수님이 결정하시는거죠?
좀.. 약을 줄이면 확실히 좋아지려나요?
그리고 설사 많이 하는 날은 항암약을 쉬어야 하는건지?
남편이 저 잠깐 나간사이에 약을 먹었더라구요.
이거가지고도 언쟁이... 뭐가 더 중하냐. 설사냐 항암약이냐 이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