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벌써 5년이에요......

행복한수진이I자경본
2026.02.18 16:44 | 조회 1.7k

여기 가입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되었어요...

어제 산정특례 만료되었어요.... 사실 저 어제 점심에 생선구이 먹다가 목에 뼈 걸렀어요...글구 엊그제 쑥빵 먹다가 목에 걸러서 어제와 엊그제 정말 죽을뻔 했어요..글구 어제 아침 예비신랑 집에서 맥박이 빨라서 응급실 갈뻔 했구요....오늘은 다행히 컨디션 괜찮아서 집에서 대청소 하고 있어요...

제가 암진단 받고 여기에서 많은도움 받았어요...

항암.방사선치료 한지 엊그제 같고....수술한지 오늘이야 딱 4년이구요.. 그동안 아무 이벤트 없이 무사히 지내고.. 전이.재발없이 건강하게 지내고있어요...

원래 이번 4월에 10차검진인데 작년 세브란스병원에서 9차검진받고 김영태교수님께서 99프로 완치 라고 하셨어요.... 글구 바이러스 걱정되어서 제주도 본병원 전원해서 1월에 세포검사와 채혈 검사 했는데 다 정상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번 4월에 검사 안하고 7월에 세포검사와 채혈만 검사한다고 하셨어요... 여기 본병원 산부인과 교수님께서 아무이상 없다고 완치 라고 하셨어요.. 원래 완치 기준이 치료끝난지 5년 아닌가요?.. 여기에서 산정특례 끝난기준으로 완치래요...이부분 좀 헷갈려요...

사실 저 전이. 재발 걱정되고.. 좀 불안하고....엠알아이 검사 하고싶은데 산정특례 끝나서..그부분이 좀 아쉬워요..

가끔 아랫배 아프면 조마조마 해요...

제가 지금까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걷기운동.예비신랑덕분에 오름도 몇번 다니고..절대 나쁜생각도 안하고.. 저 자신와 싸우고...

글 쓰다보니 횡설수설 되었네요..(죄송해요 )

제가 여기에서 알게된 친구.동생.언니 몇분 하늘에 별이되어서 맘이아파요...제일 먼저 알게된 동생 사탕엄마가 많이 생각나요..그다음 나리햐도 생각나고.. 배추언니...

제가 그분들 위해 오래 살려면 제가 저자신와 열심히 싸울게요...

우리 모두 암와 꼭 이겨내요.....저 이미 암와 이겨냈어요..

제가 저 기운 드릴테니 꼭 다들 힘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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