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수술했어요

쎄라73l직보
2026.02.22 10:34 | 조회 1.5k

.1월11일 고열로 지역종합병원 응급실 내원

- 간농양으로 배액관 농 빼기 시작

.1월19일 간CT 찍으면서 대장끝이 부어보인다고

대장내시경 해보는게 좋을꺼 같다고 하여

.1월21일 대장내시경 진행 용종 제거후

암 의심 종양발견 조직검사 진행(암거의 확실)

.1월28일 조직검사 1기추정

이때부터 여기저기 병원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암이면 다 항암 하는줄알고 집이랑 가까운

광명중앙대,고대구로, 빅5병원 원해서 삼성서울병원

예약을 했습니다.

수술날짜 잡아주신대 2군데는 2월26일이였구요

그러던중 동행까페에서 분서대 강성범 교수님 얘기듣고

분서대에 2월9일 예약했고 강성범교수님께 초진받았습니다.

말씀들은대로 츤데레 강성범교수님 아무말씀 없으셨고

수술2월26일로 잡고 2월23일 외래때 말씀해주신다고

딱 거기 까지만 말씀은 듣고

2월11일 삼성서울병원 초진 수술일 3월10일 병기가

그때해도 늦진 않을꺼 같다고 하지만 정확한건 수술은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림프절 전이가 있으면 3기a로

가는거고 그렇게 되면 항암3개월정도 할 수 있다까지

듣고 집으로 오면서 그래도 하루라도 빨리하는게

났겠지 싶어 남편이 자기 사주는 ㅅ이랑 맞는다고

해서 그래 그럼 분서대에서 하기로 하고 분서대에

바로 전화했어요.수술 진행해 달라고 12일에 분서대에서

전화가 왔어요 수술 앞당겨지면 할 수 있겠냐고

당연히 바로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시 전화주신다하고 13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18일 입원

20일 수술확정

수술이 다른곳보다 6일 빨라졌으니

운이 좋았다 생각을 하고

교수님 말씀 듣지도 못하고 입원했어요

회진돌때 잠깐 뵙고 내일 수술이네요 하고 가시고

저녁때 주치의 선생님께 설명 듣고

생각보다 밑에 위치해 있어서 임시장루95프로다 라고

듣고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20일 아침

7:10 수술실 입실

8:43 수술시작(로봇수술)

11:30 강성범교수님 봄(수술 잘 됐다함)

12:45 회복실

13:08 병실이동

저녁때 주치의 선생님 오셔서 종양 사진 보여주셨어요

직장 몇cm남았느지, 림프절 전이 있었는지 여쭤봤는데

3~4남았다 하고 전이는 조직검사 나오고 나중에

얘기해준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는건지???

수술때 보였으면 있어서 제거했다 안했다

말씀해 주시는게 아닌지??

그런말씀 없었으니까 괜찮은거겠지 하고 있어요

동행에서 수술날 밤에 엄청 아프다고 들어서

무통으로도 아프면 참지말라고 남편한테 얘기했는데

괜찮은지 무통으로 버텼습니다.

그것도 제가 10분 마다 한번씩 눌러주고 밤엔

잠깐 자느라 생각날때 한번씩 눌러주고요^^

21일 아침에 바로 걸어서 몸무게 재러 갔고

지하1층에 산책도 가고 그러고 있어요

옆에 환자분 보호자께서 회복 빠르다 하시네요

22일 아직 장루로 가스는 나오지 않았어요

옆에서 코골며 자고 있어서 살짝 후기 적어봅니다

암이 안 걸렸었으면 좋았겠지만 초기에 발견되었고

바로 수술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리고

5년 졸업장 받을때까지 그 후에도 관리 잘 시키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틈틈히 일기 쓰러 들르겠습니다.

수술실 보호자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한참을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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