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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일이였어요
일주일에 세네번은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서 맛있는거사줘요
오늘은 내가 다음엔 손녀들이 또 어느날은 사위가 ㅎㅎ
단 한번도 거절한적 없으시고 술한잔씩
하는 딸사위위해 울집으로 데리러오고
밥사주시고 데려다주셨던 엄마예요
항암 1차 들어가기전에도 다 같이 밥먹자고 외손녀 친손주들 다 모여 밥 먹고
치료잘하고 또 밥먹자 하셨는데.
항암부작용으로 힘들어하셔서
4차하시고 1월부터 쭉 요양병원 들어가셔서 지내고계세요... 그래도 애들이랑 면회도가고 항암날마다 모셔다드리러가고
잘 이겨내고 있는데 오는저녁 딸램이가
옆에와서 눕더니 할머니랑 갈비먹으러가고싶다고 하네요.. 아프시기전엔 거의 맨날만났는데. 보고싶다고 하니 또 참았던 눈물이 폭주해요 ㅠㅠ
내일 열흘만에 출근해야하는데 띵띵붓겠네요.
사소하고 소소했던 일상이 이렇게 한순간에바뀌었지만 그래도 꼭 이겨내시리라믿어요!
여기계신모든분들도 꼭 다 이겨내보자구요!!!!!! 아자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