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너무 두렵고 무섭네요(연속되는 전이.재발)

해피뉴l신보
2026.02.26 10:23 | 조회 1.7k

이제 54세밖에 안된 가장입니다.

3년전 신장암1기 세브란스에서 부분절제 수술하고 1년 5개월만에 부신.폐 전이

천만다행으로 부신 한쪽 전절제 폐는 조그마한 종양 떼어내는 수술하고 후항암 선생님의 권유로 키투루다+백신 1년 짜리 임상참여 하여 잘 맞고 있던중 10개월만에 또 부신.림프절.어제진료에서 늑막전이까지…

3년사이에 지옥과 천당을…

암이란 이런건가요?

끝없는 전이.재발

보이지않는 두려움

앞으로 얼마나 더 생존할수 있을지…

아이들도 아직 대학생

무엇보다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안쓰러워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대하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환우분들이나 보호자님들 멘탈관리 어찌들 하시나요?? 하루하루 버티며 보내는게 쉽지않네요.

저희와 비슷하거나 같은 케이스의 환우분들 계시나요? 막상 병원쌤은 늘 바쁘셔서

주저리 주저리 많은걸 못물어보고

그저 머리조아리고 두손모아 듣고만 나오네요…ㅠㅠ

표적항암 임상 할것 같다고 하시네요

표적항암 하면 생존기간 늘릴수 있을까요?

늑막전이 예후가 좋지않은것 같아 맘이 더 무겁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어떠한 조언이라도 부탁합니다.

하소연할곳이 이곳밖에 없네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1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