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빠 병원퇴원하시고 가정에서 케어중인데 임산부인 절 집에 못오게하시네요

민트I간보
2026.02.28 11:00 | 조회 1.2k

올해 칠순인 아빠 간이식하시고 1년됐으나 담도암과 뼈전이등으로 섬망이 너무 심해져서 인지상태도 극심히 저하된상태로 급격하게 상태가 많이 안좋아지셨어요. 병원에서도 더 이상해줄수있는게 없다해서 월요일에 퇴원하셨고 엄마가 가정에서 케어하겠다하셨거든요. 저는 호스피스병동 예약해두자했는데 엄마는 집에서 해볼만큼 해보겠다며 예약도 못하게하시고요.

월요일 퇴원하실때 병원가서 같이 퇴원수속밟았고 목요일까지 같이있다가 본가에 있다가왔는데, 임신 6개월차인 저랑 23개월아기 남편 집으로가자마자 아빠상태가 더 악화돼셔서 거동이 불가하신상태라고해요.

엄마는 호스피스 가지않아도 얼마안남았다는식으로 말하시는데 통화할때마다 아빠가 고통스러워하시는 목소리가 같이들려요. 본가에 가겠다는데 6개월차인 임산부인 제가 아빠보러와도 지금 상태가 안좋아서 트라우마만 생기고 너 몸먼저챙기라고 소풍가시면 연락주겠다며 본가에 못오게하시네요

지금 여동생,남동생들도 본가에있고 동생들도 오지말라고 하는데 답답합니다. 저렇게 아파하시느니 며칠못계신다고해도 호스피스병동에 모시고싶은데 엄마가 단호하세요. 집 근처에 호스피스병동이 없어서 타지역으로 가야되는데 하필 주말에 삼일절도 껴있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