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액빼는 콧줄과 한달정도 금식,,견뎌내기가 어렵네요 ㅜ

벨라앤ㅣ담도보
2026.03.04 21:54 | 조회 364

저희 어머니는 원발암은 담도암 4기에 복막전이 의심환자였습니다

2월1일 담관스탠트가 막힌거 같은 증세로 급하게 응급실 통해서 입원하셨고

다음날 바로 ercp 시술 하셨어요

그동안 젬시임으로 8차까지 항암 잘 마치셨고 1/20에는 단독 임핀지 잘 하셨구요.

첫진단때 복막전이의심 했으나 크게 진전된것이 없어 담도암 잘 억제되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시술 잘 받으시고나서 물설사를 시작하시더니, 그거 잡히고 나니 위액이 올라오고 속이 심하게 아프셔서 식사를 못하시고 다 토하시고,, 결국 복막전이로 판단되어 2차항암제(오니바이드+5fu)로 항암을 1차 맞으셨습니다

복수도 좀 차있고 복막이 두꺼워져서 장기를 누르는것으로 보여 음식은 조금만 드셔도 다 토하셔서 일단은 유동식 외에는 다 금지.

그것도 토하시고 담즙까지 다 토하시니,,

음식섭취는 모두 금지.

일주일전에는 콧줄을 끼셔서 위액과 조금 남아있는 음식물들까지 다 빼는 작업후 여전히 콧줄로 위액은 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컨디션이 안좋으셔서 못드신지가 거의 3주가 다 되어가고,,

정맥으로 영양주사만 맞고 계신데,,

요 며칠 너무 앙상하게 빠른속도로 살이 빠지시네요

근육도 다 빠지고 이제는 힘이 없으셔서 화장실가기도 버겁다하시고..몸무게가 37키로 될까말까에요 ㅠ

위액 올라와서 속쓰림 현상은 좀 나아졌으나, 물설사가 다시 시작되었다가 항생제 쓰면 좀 나아졌다가,,

이런상황이 반복이에요

매일같이 찾아가서 한두시간 주물러드리고 말벗해드리고 있긴한데,,

이러다가는 못드셔서 영양실조로 돌아가시는거 아닌가 너무 겁이 납니다.

기력이 너무 없으셔서 눈을 감고계시는 시간이

많데요,,,ㅜㅜ

교수님은 별다른 말씀없이 일단 소화기의 문제가 해결될때까지는 전해질치료와 콧줄로 위액 뽑아주는 치료 정도만 말씀하고 계세요

절차에 맞게 치료하고 계시겠지만,,

어쩌면 제가 지금 상황판단을 너무 느슨하게만 보고 있는건 아닌지 별 걱정이 다 앞섭니다...

예정대로라면 금요일 2차항암을 하셔야 하는데,, 피검수치 보고 결정하자 하셨데요

교수님도 많이 걱정하고 계시는데,, 이럴때는 어떡해야하는걸까요

엑스레이 결과로는 장도 많이 막힌거도 아니고 늘어짐도 심하지 않다고 하시는데,,

걱정되서 잠도안옵니다,,

이런경우 있으셨던 보호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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