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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괜찮으실때 영상편지라도 찍을수 있게 할걸 그랬어요.
언니와 오빠, 저, 남동생 결혼식에 쓸 영상이라도 찍을걸 그랬어요.
통화 녹음본도, 사진도, 영상도 매일 보고 들으니 부족한거 같아요.
병원에 있을때 아픈모습 찍으면 나중에 속상할거 같아서 안찍었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담아 둘걸 그랬어요
아빠랑 대화한거 녹음말고 동영상으로 했으면 조금 더 선명하게 들렸을까
조금 더 모습을 담아 내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되네요
결혼에 대한 로망은 없지만 양가 아버님 덕담은 꼭 넣고싶었는데, 그런 영상 하나 찍어둘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