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아버지 CT결과 들으러 가는데 너무 긴장되네요

서준I직보 췌보
2026.03.11 08:27 | 조회 535

아버지께서 췌장암 수술하시고 3기 진단받았습니다.

항암 6차3회중 1회까지만 받고 더이상 체력이 안되서

중단을 했습니다. 두달전에는 복부CT상은 이상 없는데 흉부CT에서 페에 전이 일수도 있는데 염증이라고 판독을 내렸다고 약간은 찝찝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항암끝나고 CT결과 들으러 갔는데 페렴일 확률이 50프로 폐전이 50프로 라고 하다가 다시 폐렴일 확률이 30 폐전이거나 폐렴.폐전이 확률이 70프로 라고 하면서 아버지 입원중이 보훈병원에 CD하고 판독지 소견서 주면서 의사한테주고 폐렴치료 받으라고 하고 언제 다시오라는 말은 없었어요. 보통 병원가면 다음 일정을 잡아주던데. 아무튼 보훈병원에 제가 요정해서 CT를 찍었고 오늘 결과들으러 가는데 너무 떨리네요. 어제 삼광사 절에 가서 아직 49제 중인 어머니한테 아버지 전이 안되고 완쾌시켜 달라고 울면서 빌었습니다. 아버지는 아직도 어머니가 병원에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섬망이 들었다가 돌아오셨다가 반복하시는데 기력이 회복되면 어머니 돌아가신거 아실까봐 걱정되고 이리저리 생각이 많네요. 아버지 전이가 아니길 빌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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