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9일차 (누군가에 임종)

곰돌이l췌보
2026.03.11 15:48 | 조회 1.4k

안녕하세요.

대학병원에서 처럼 매일 피뽑고 몸무게 재고 그런 관리가 없기 때문인지 아니면 시간이 지나 원래 이렇게 몸이 안좋아질거 였는데 다만 지금 호스피스를 왔기 때문인지도 모르게 매우 몸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이러다가 60일 지나서 다른데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해본 제가 오만 하다고 느껴질 정도 나빠지네여.

못 먹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드셨는데 그게 스프 2숟가락이 되고 의사가 금식하자고 한 후에 다시 먹고 싶다고 하여 다시 시켜 조금 먹고 가래와 기침으로 못 먹게 되고 목마른데 어떤 음료도 조금 먹으면 다시 뱉게 되네요. 그 이후에 못 먹으니 악순환으로 어제와 달리 대화도 힘들고 두통에 섬망도 조금 있으것 처럼 느껴지네요.

이상한 말을 하면 눈물이 나는데 왜 우냐고 물어보니 눈물 참기가 힘드네요.

병실 문을 닫지를 않는데 누군가에 울음 소리가 들리니 바로 공동 간병인이 묻을 닫더군요.

얼마전 1인실에 단체로 가족이 들어 왔는데

온지 몇일 되지도 않아서 하늘로 가셨네요.

참 우울해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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