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입맛이 없으신걸까요? 아님 식사하는데 트라우마가 발생하신 걸까요?

곰하나l식보
2026.03.20 16:28 | 조회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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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식도암이세요.

만나이 73세 이신데요...

지금 항암5회, 방사선25회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방사선을 하고, 3주정도 지났습니다.

다행히 암의 크기는 2주 전에 줄었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거진 못하세요.

식도에 스텐트도 제거하고 다했는데...

도무지 식사가 안됩니다.

기력이 없으셔서 수액달고 계십니다.

수액으로 연명...

식사만 제대로 하시면 수액도 제거하고 다리힘도 돌아오고 할 것 같은데...

뉴X어 등의 음료도, 거진 안드세요.

그나마 메로나 아이스크림만 하루에 한개정도 드시는 것 같아요...(당뇨가 있으신데, 거진 식사를 못(?)하시니 간호사들도 그거라도 드시라면서...뭐든 드시라고...이러는 실정입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답답...

어제는 혈관을 못잡아서, 카테터 시술하였습니다.

4-5개월 전만해도 소프트볼 대회 나가서 상받고 하셨는데...

대체 왜 그러시는 걸까요?

물론 식도에 궤양은 4~5CM정도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스텐트 제거시 확인)

그래도 이제 삼키실 수도 있고 하시는데...ㅠㅠ

구토, 통증 등으로 삼키시는데 트라우마가 생기신 건 아닐까?

갑작스런 내 몸의 변화에 우울증이 오신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정신과 이야기는 하지 않고, 상담을 한번 받아보는 게 어떻냐? 라고 하니..

단칼 아니..라고 하시니...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ㅠ_ㅠ

이런 경험하신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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