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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아산병원 정기검사가 있어 병원에 갔어요.
출근했다가 12시에 조퇴를 하고 서울로 운전해서 갔어요.
2월부터 공부하는게 있어서 강의도 듣고 과제도 하다보니 좀 피곤한 상태였구요.
병원에 도착하니 이미 몸이 지친다 싶었어요.
검사를 다 마치니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어떻게 내려가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채혈부터하고 다음검사 기다리느라 1층 로비에 앉아 있는데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보호자가 있으면 좋겠다. ^^
몸이 피곤하고 지치다보니 그런생각이 들었나봐요.
CT촬영하고 나니 속도 좀 매스껍고 몸살처럼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3시간이 넘는 거리를 어떻게 내려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공복을 달래야하기도 했고 일단 조용제를 씻어내야하니 지하 1층에 내려가서 생수부터 구입해서 마시고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주차장으로 가서 운전을 시작했어요.
몸이 힘들어서 휴게소를 3번 들려서 쉬고 공복이 너무 길어 밥을 먹어야지 하고 휴게소에서 밥을 주문했지만
몇숟가락 먹지도 못했어요.
그렇게 4시간 걸려서 도착하니 몸이 천근만근 이더라구요.
잠이 들었는데 몸살인지 몸이 아파 끙끙거리다 아침에 출근을 했습니다.
늦게 출근할까? 하다가 차라리 한시간이라도 조퇴하는게 좋겠다 싶은 맘이 들었거든요.
무튼...
어제뿐만 아니라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나도 보호자가 있어 든든한 마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요.
이런 생각이 드는건 나이탓도 있겠죠. >.<
몸이 아프니 서글퍼지네요.
오늘은 기온이 20도가 넘는다고 하는데 전 13도 인가봐요. ^^
아파도 힘들어도 마음 토닥거리면서 또 이겨내야겠죠!
벌써 금요일 입니다.
시간이 빠르네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시고 주말도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