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건강검진 후 죄책감....(가족력..)

내
내전부엄마l난보
2026.03.28 12:40 | 조회 4.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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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2월 난소암으로 엄마를 떠나보낸 막내딸 입니다.

이제 막 100일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하루하루 지날수록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자책하게되고 더 힘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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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아가신 달부터 생리주기가 짧아지고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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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44세 인생 처음으로 유방검진을 했어요.

국가검진 대상이라 산부인과가서 자궁경부암,맘모그라피

검사를 하고 추가로 질초음파,난소암 피검사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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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만 정상이라고 나왔고,질초음파는

자궁에 혹이 몇개있는데 수술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안심인데 아직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 결과는

안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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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엄마는 2001년 자궁경부암1기(방사선치료 후 완치)

잘 지내시다가 2015년 유방암1기b(부분절제+항암4번)

이후 전이 재발없이 잘 지내시다가 작년5월에 난소암

진단 후 수술받으시고 약6개월 후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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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브라카1이 있으셨고 유방암때 난소암 걸릴

확률이 있으니 예방절제 하라고 하셨는데 10년전에는

예방절제가 생소할때라 안한게 한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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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병력을 가진 엄마흘 건강검진도 안 챙기고...

저희 자매들도 너무나 높은 가족력에 회피성인지

건강검진을 안 받고 살았어서 더 못 챙긴거 같아요...

​

그래서 이번에 검진 후 돌아와서 엄마 못챙겨서

그렇게 보내고 나는 살겠다고 검진을 받는건가 하는

죄책감에 후회가 되고....

두렵기도 하고....언니들이 있지만..각자가정이 있고

저는 혼자거든요...

​

너무 두려워요. 죽음이 두렵다기보다 그 치료과정들...

엄마 3가지 여성암,아빠 육종암,고모2분 위암,안암

외삼촌 폐암....외가 친가 엄마 아빠..가족력이 심한데

엄마가 브라카가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

난소암은 특히 검진으로 예방이 어렵다고도 하던데..

난소암은 어떤 증상으로 알게 되신건지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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