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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페에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어떤 다른 방법이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ㅠ
아버지는 24년 6월에 복강경으로 대장암수술을 했고
수술 자체는 잘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안심하고 1년을 지냈는데
그 후 미처 발견되지 않았던 암 씨앗이 자라서 커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항암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격주로 입원하면서 수액으로
항암치료를 지속한지 6개월(15차정도 한거같아요)
그 후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젤로다 약을 먹으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젤로다 부작용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최근 3월초에는 갑자기 복수가 차기 시작해서
가뜩이나 입맛도 없으셨는데 복수때매 장기가 눌려서
식사를 근 한달간 못하시고 몸무게도 많이 빠졌더라구요.
복수는 젤로다 부작용은 아닌것같고
아빠의 상태가 더 안좋아진거같은데요,,
병원에서 복수를 빼도 계속 차오르는 상태고
젤로다 약 외에 비급여 약으로 바꾸어도
그렇게 큰 효과를 볼만한 약은 없는거같다고
의사로부터 들었습니다 ..
사실 복수 차는게 많이 안좋은거란걸 아는데
그렇다고 중환자실에 가는 정도까진 아닌건지
호스피스 얘길 듣지는 못했고,
아빠가 지금 말기인지 아닌지는 아직 몰라요..
이럴경우 계속 젤로다로만 항암치료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냥 이 상태를 유지하거나
천천히 안좋아지시는 걸 지켜만 봐야하는지..
제가 생각하는거 이상으로 정말 여명이 얼마 안남았을지..
그저 멍하고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아빠는 젤로다 항암치료도 너무 힘들어서
1달정도 쉬겠다고 하시는데 이래도 될지..
제가 할수있는게 있다면 무엇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