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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항암을 끝내고 검진결과 암이 반이상 죽었다는 아산 유민희 교수님 말씀듣고 마음잡아 4차 항암 했다
아침 8시30분 암병동 도착 항암을 시작한다
옥살리플라틴,옵디보,약 3시간 주사를 맞는다
세상에서 젤 지루한 시간이다
2시간 정도 지나가면 주사맞는 손이 저려오기 시작 한다
핫 팩이 좋다고해서 주사손에 대고는 있지만
큰 도움은 없는듯 하다
나는 암을 모른다
내 눈으로 본 적도 없다
교수님의 진단과 말씀으로 암 환자가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치료해 갈것 인지도 모른다
교수님과의 짧은 면담은 이제 요령이 생겼다
다음 면담엔 글을써서 교수님께 문의드려 보려고 한다
오늘의 4차 항암은 3주간의 편안함을 주어서
참 고맙다
나는 암이 싫지만 암으로 해서 많이 남지않은
인생이 더 소중해 졌다
그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