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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컨디션 때문에 울면서 4차항암하러
갔더랬죠. 중간점검 결과듣는 날이었구요.
환우님들의 위로와 응원으로 그래도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중간점검결과는요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진 않았지만.
암덩어리가 조금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듣고 왔습니다.
다행이죠~ 항암이 잘 되고 있다는거니까요.
교수님께서 요즘 어땠냐고 물으셔서.
진단직전에는 예전에 먹으면 설사를 유발했던 음식들을 먹어도 화장실을 못갔었는데
요즘은 그 음식들을 먹으면 설사를 하게됐고
그래서 변비약이랑 물게해주는약도 띄엄띄엄 먹고
마약성 진통제도 거의 안먹는다하니 좋은반응이라고 하시면서 4차항암 하고 케모에 꽂고 내려왔습니다.
근데 이번 4차는 속이 너무 안좋으네요ㅜㅜ
환우님들은 어떠세요?
저는 먹고나서 화장실을 못가면 컨디션이 급격히 안좋아지고
화장실 갈때 복통은 없는데 식은땀이 나거든요.
차라리 자주가도 묽게봐도 못하는거보다 나은거 같은데
다른분들은 자주가는게 더 힘드셔서
좀 덜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자주 배가 고프거든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