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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선선하고 좋은 날 이네요
환우분들 및 보호자 분들 따스한 봄바람에 힘입어
잘 지내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지 3주가 지나가네요
친구들한테 의지는 많이하지만
비로소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하실때 접한
이 카페를 도저히 못 떠나가서 안부인사를 여쭙니다.
오늘도 술 한잔 걸치고 글을 쓰네요..
아직 사랑하는 우리 엄마도 75년생이라 너무 젊고..
저도 00년생이라 너무 젊은데..
괜찮은 줄 알았다가 문뜩 마음이 너무 아파요
3주동안 호스피스에서 어머니 고통스럽게 지내는걸
보고
화장 할 때는
"저 암덩어리가 다 타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무덤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어머니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얘기 꺼내서 죄송합니다
여기 암때메 전쟁중이신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절대로 희망 포기하시지마시고 좋은결과만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무너무 힘든데 정말
진심으로 힘든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은데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