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23년~ 현재까지 병원 100번째를 맞으며.

코사나기l직본
2026.04.16 19:46 | 조회 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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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도 자주 쓰고 댓글도 수시로 달고 했는데 이제는 매너리즘에 빠져 그냥 눈팅만하다가 오랜만에 100번째를 맞아 끄적 입니다.

병원을 다녀 올때마다 체크하면서 카운트해보니 벌써 100번을 병원에 다녀왔네요.

23년 11월 임상참여가 결정되면서 검사부터 항암 62회, MRI 1회, CT 17회, 캐모포트 3회, 심장스캔 11회, 기타등등

어느덧 100번 왕복했네요.

코로나 한번 걸려서 딱 1번 항암 연기 된 거 빼고는 꾸준히 잘이교내고 있습니다. 목포에서 아산병원까지 수많은 고속버스, SRT 타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발병전까지 태어나 서울 3번 다녀봤던 지방사람이 이제는 너무나 익숙하게 그 복잡한 고터역에서 자연스럽게 지하철을 타고 환승하며 잠실 근처에서 수많은 모텔에서 숙박하고 뚜벅 뚜벅 걸어서 병원도 가고 매번 익숙하게 피검사하고 연구간호사 만나 교수님 스치듯 진료보고 항암하고 수류탄 바지주머니에 넣고 서울 구경하다 다시 버스나 기차타고 다녀왔네요.

아 글쓰다 또 귀차니즘. 재미있는 일이나 에피소드는 참 많은데 그건 나중에 다시 글이 쓰고 싶을때 이어갈께요.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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