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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지난 주 금요일 항암 4차를 했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에 통화를 하는데 발음이 명확치 않더라구요.
낮에 오빠가 와서 자다 일어나서 대화하는데 혀가 굳은 듯 하면서 발음이 어눌하게 나왔다가 좀 괜찮아진거라더라구요.
당장 응급실 갈 준비하시라 하고 오빠한테 연락해서 아빠모시고 응급실로 가라 했어요.
오빠한테 집으로 온다는 전화를 받았다면서 입이 말라서 그런것 같다고 물마시니 괜찮은 것 같다고 하셨는데 무조건 병원에 가시라 했습니다.
가서 괜찮다는 말 듣고 오시라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들어가서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통해 아빠드시는 약 캡쳐해서 오빠한테 전달하고 현재 항암 중이라는 것도 의료진한테 잘 말하라 했어요.
링거맞고 혈액검사하고 MRI CT까지 찍었는데 다행히 별이상 없다네요.
결과지는 일주일 후 쯤 정확히 나온다 합니다.
뇌경색 같은 걸까봐 많이 걱정했었는데 아빠가 아까워하는 병원비는 좀 들었지만 하나도 안 아깝네요. ^^
항암으로 인한 구강건조증 같은 거였던 것 같아요.
다리 뻗고 잘 수 있을 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