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항암이 힘들었대요..

두
두두뿌뿌l대보
2026.04.21 20:25 | 조회 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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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항암하느라 고생했다고 쓰다듬어 주었어요..

항암 하느라 힘들었지? 하니

고개를 끄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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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안한단 말은 안했어요 꼭 해야하는 의무처럼

부작용 회복하면 또 하고 또 하고…

막판엔 포기해주길 바랐는데 그마저도 억지로라도 약 드시다가 결국 병원에 오시고.. 일주일도 안되서 호스피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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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오십번도 백번도 한다는 항암 겨우 열댓번..

지독히도 약이 안맞아서 할때마다 줄었단 소리 한번 들어본적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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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가기 싫어도 하기 싫어도 했던 항암인데

줄어들지 않고 커지기만하는 암때문에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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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으로 힘들어해서 가족들한테 짜증만 낸 아빠가

미워서 고생한다고 다정하게 말 한마디 못해준게

너무 후회되고 마음이 아파요..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을때 계속 말해주려고요

잘했다고 잘 버텼다고 고생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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