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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엄마의 49제중 막제네요
아직도 내마음에 이렇게 사무치는데 이젠 막제도 끝나면 전 어딜가야하나요 ..
왕복 여덟시간걸리는 거리를 매주 제사지내러 내려갔어요 .
엄마보러가는길같아서 엄마 외로울까봐 꼬박꼬박 다갔어요 .
매주 가는길 힘들다 생각해본적도없어요 . 이제 끝나면..정말끝나면 이미 엄마가 세상에 존재했던 흔적은 다끝났지만 정말 49제까지 끝나면 이우울감이 더 커질것같아요.
이 헛헛한마음을 어떻게 설명할수도없네요 .. 장례식장에 올라갔던 영정사진으로 제사도 매주 지내왔는데 그 사진 끝나면 내가 데려오려했는데 다 태워야한다고 하셔서 그것도 너무 슬프고
엄마옷 가지고있지말라했는데 스님 몰래 가지고있어요 많지도않아요 엄마 병원들어갈때입고있었던 옷 한벌.. 엄마냄새나서 봉지에 잘 싸놨어요 정말 죽을거같을때 엄마 느끼고싶어서 ..
막제가 가까이오니까 저 정말 많이아팠어요 집에서 놀기만하는데도 면역이너무떨어져서 면역질환이 우루루 들이닥쳐서 너무너무 아팠어요 . 아프니까 또 생각나는 우리엄마 ㅠ 엄마가 있었으면 날 제일많이 걱정해줬을텐데 ..엄살피울 엄마가 없어서 얼마나 서럽던지요 ㅠㅠ
가장 최근 꿈에서 엄마 나오자마자 아 이거 꿈이다! 싶어서 엄마 바로끌어안고 그예쁜볼에 뽀뽀를 찐하게해줬어요 옷에손을넣고 등을 쓸어줬어요 . 서계셨었는데 호스피스있을적에 등쓸어주던 버릇이나왔나봐여.. 이번꿈에서는 현실처럼 배액관들이 주렁주렁..그거 피해서 따끈하고 마른 엄마등을 열심히 쓸어줬어요 .꿈에선 엄마가 있을리없는데 나왔으니 꿈이란걸알았는데 막상 깨고나니 비몽사몽에 엄마를 찾게되더라구요 .
오늘 저는 많이많이 울것같아요
하루도 혼자서 엄마를 생각하지않은적없고 혼자서 울지않은적없는데 오늘은 여러사람이있는데도 못참고 울것같아요..ㅠㅜ 엄마 나 아픈데 다시 나한테와주지..ㅠㅜ
나어떻게살라고 그렇게 갑자기 떠난거야 ..난 어떻게하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