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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고열로 응급실 통해서 입원하셨어요.
방광암이라 방광에 혈뇨와 혈전이 염증을 일으켜서
염증수치도 높고, 소변줄 꼽고 치료중이신데,
열이 좀 떨어지니 괜찮으신지,
소변줄을 뽑으려고 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신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간호통합에 입원중이신데,
3남매인데, 남동생은 아빠에게 오만정이 떨어져서 무관심이고,
여동생은 늘 바쁘고, 저 또한 직장다니며 살림하는 처지라
누가 옆에서 간병할 수도 없어서,
간호통합에서 계신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입원 이틀만에 이러시니,
간호사들은 손목 억제대 이야기해서 동의하고 억제대 했는데,
그걸 또 풀어버린다고 연락이왔어요.
간호통합에서도 일반병실로 옮겨서 간병인이든 보호자가 상주하라고 권해서
오늘 간병인 알아보고 일반병실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그사이에 이젠 입으로 물어뜯어서 풀려고 하신다고 가슴까지 억제한다고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형제들 있지만 모든걸 제가 결정하고 처리해야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항암 18회 하시고, 효과없어서 키트루다로 바꾸고는 더 컨디션이 안좋아서
본인은 항암중단 원하셔서 담주 외래진료 예약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그렇게 되었어요.
선생님도 키트루다 1회 밖에 못했지만, 입원하면서 한 검사에서 효과가 없다고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통증완화 치료 이야기 하시네요.
지금부터 또다른 시작인것 같은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두렵고,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