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억제대도 풀어버리는 아버지....

오
오리뚱ㅣ방보
2026.04.24 10:45 | 조회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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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저녁 고열로 응급실 통해서 입원하셨어요.

방광암이라 방광에 혈뇨와 혈전이 염증을 일으켜서

염증수치도 높고, 소변줄 꼽고 치료중이신데,

열이 좀 떨어지니 괜찮으신지,

소변줄을 뽑으려고 하고,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하신다고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간호통합에 입원중이신데,

3남매인데, 남동생은 아빠에게 오만정이 떨어져서 무관심이고,

여동생은 늘 바쁘고, 저 또한 직장다니며 살림하는 처지라

누가 옆에서 간병할 수도 없어서,

간호통합에서 계신걸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입원 이틀만에 이러시니,

간호사들은 손목 억제대 이야기해서 동의하고 억제대 했는데,

그걸 또 풀어버린다고 연락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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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통합에서도 일반병실로 옮겨서 간병인이든 보호자가 상주하라고 권해서

오늘 간병인 알아보고 일반병실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중인데,

그사이에 이젠 입으로 물어뜯어서 풀려고 하신다고 가슴까지 억제한다고

병원에서 연락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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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 있지만 모든걸 제가 결정하고 처리해야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

항암 18회 하시고, 효과없어서 키트루다로 바꾸고는 더 컨디션이 안좋아서

본인은 항암중단 원하셔서 담주 외래진료 예약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그렇게 되었어요.

​

선생님도 키트루다 1회 밖에 못했지만, 입원하면서 한 검사에서 효과가 없다고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고, 통증완화 치료 이야기 하시네요.

​

지금부터 또다른 시작인것 같은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두렵고,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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