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보호자 스트레스

본애플티l자육보
2026.05.01 09:41 | 조회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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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입원할때마다 같이오는데 입원이 길어지고 회복이 더디니... 짜증이많이 늘고 기분도 오락가락하시네요.

원래 성격이 불같다가도 발랄해지기도하고 왔다갔다 하시지만, 오늘은 드레싱문제가 좀 늦어졌다고 간호사분들께도 짜증내고 화를 자꾸 내셔서 그러지말라고 좋게 몇마디했습니다..

말도 안들으시고 자꾸 짜증내셔서 한숨 몇번쉬다가 ..

힘들어서 눈물나길래 구석에서 소리없이 3분정도 울었는데, 휴지통 안갖다놓고 물안줬다고(제가 매일 자다가도 벌떡일어나서 해드리는것들)잠깐 안해드럈다고 집으로 가라고, 간병인 쓰겠다고 큰소리로 화를 내시네요.

환자들은 다들 많이 아프고 마음까지힘드니까 이해해야겠지만 고스란히 스트레스받고 풀지도못하는 보호자들은 어떻게 견디나 싶어요. 엄마 돌보는것때문에 저만 일을 쉬고잇어서 교대도 못하고 거의매일 편의점 음식만 먹으면서도 옆에서 입원내내 잘 돕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오늘따라 서럽네요~

그래도 엄마가 더 나빠지지않고 화낼기운있는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요..ㅎ 모든 보호자분들 참 고생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저도 힘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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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이른 오전시간부터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힘이되네요...진심으루, 모두 행운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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