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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복이 더뎌서 소장을 봉합햇는데도 불구하고 관으로 계속 위액이(담즙색) 뽑혀나오고있어요.
원래 종양내과에서 키트루다+렌비마 항암중이였는데
현재 맹장+장유착+소장터짐 이슈로 수술 두번하면서 다른과 교수님 담당이되었습니다. 그런데 첫번째 수술에서 소장에 터졌을때는 키트루다만 하지않기로하고 (항암 일정은 지났지만 계속 금식중이고 몸이 회복된 후에나 항암을 진행하자고 하셨지만 렌비마는 지속.) 결국 렌비마를 계속 복용했습니다. 제가 종양내과와 이야기가 된게 맞는지, 치석제거로 치과 진료를 받을때에도 잇몸 상처가 아물지않을까봐 렌비마를 3일 중단했던 적이있는데 이런 큰 수술 후에도 렌비마를 계속 먹어도 되는지 여쭈어 보았을때는 종양내과에서 1차로 괜찮다고 계속 복용하라 했다고 간호사선생님께 답을 받았어요.
(결국에는 제대로 아물지않은 상태에서 금식을 풀어준뒤 관장약이며 변비약을 줘서 먹엇더니 대변보기전에 소장이 터졌고, 대변이 전부 새서 응급수술을 했었죠)
그리고 두번째(현재) 수술 후 상처회복이 더딘 순간에도 계속 먹는게 맞느냐고 또 여쭈어보았지만 역시나 같은 답이였고, 결국에는 며칠전에 간호사선생님이아닌 교수님께 직접 말씀드렸습니다. 상처회복이 더딘것에대해 교수님도 의문을 가지시기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렌비마 때문인 것 같다고 끊어보는 쪽으로 진행할 수는 없는지요. 그제서야 장 수술해주신 교수님께서 얘기해보겠다하더니 렌비마를 끊었습니다...
회복이 더뎌서 수액을 맞는 시간이 길어지니 폐에도 물이찼어요. 렌비마 부작용으로 코피는 계속 뒤로 넘어가서 폐에 물찬것과 동시에 숨이 계속 막혀서 가래를 뱉어낼때 복압이 심하고 코는 계속 말라서 연고를 요청드렸지만 처방될수 잇는게 없다해서 그냥 바세린 사와서 바르는중입니다.
+3일전에 종양내과 교수님이 처음 방문하셨습니다.. 수술하고 입원했었다는걸 , 종양내과에선 몰랐다고 하네요. 근데 키트루다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과, 렌비마를 먹어도 되냐고 물었을때 계속 복용하라는 답변을 받았는데...종양내과 교수님이 이렇게 큰 수술을 한지도 몰랐다고 말씀하시는데 이해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종양내과에 항암으로 외래와 입원+ 중간점검인 CT가 잡혀있었는데 계속 못갔는데도, 교수님이 환자가 많아서 바빠서 모른다는게 이게 뭔말인지...?
사실 아직도 모르겠어요. 전문의 선생님이 잠시 들러서 말씀드렸을땐 렌비마 복용에대한 부분은 본인들 측에서 놓친게 맞고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하셨지만, 죄송하다는 말로 이 일을 그냥 넘어가는게 맞는지...의문이에요.
제가 아직 20대고...이런부분에 대해 잘 알지못해서 매일 혼란스러워요. 두서없이 적어 죄송합니다.
두번의 수술과 계속되는 소장 관련의 작은 시술들이 반복되면서 병원비는 쌓이고 또 쌓이는데, 병원측 대응이 계속 실망스럽고 엄마만 힘들게되는것같아 불안해요. 어머니도 많이 불안해하셔서 장유착 수술하고나서 이걸로 죽을까봐 무섭다는 말까지 하셨어요.
빨리 가까운 암센터로 전원하고싶은데... 퇴원은 아직멀었고 불안하네요. 전원이 되기는 할지도 걱정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