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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직장 휴직할때는 1기였어서 한 1년 쉬다 다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고 휴직을 했네요. 그런데 중간에 3기 치료 시작하고 또 폐전이로 4기까지.... 세포독성 6번 유지치료 2년으로 치료 잡혀 있어요.
현재는 세포독성 5차 끝나고 6차는 5월말에 끝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계획은 잡는데요.. (물론 혈소판이랑 빈혈이 발목을 잡지 않는다면요..매주 1주일씩 밀려서..^^)
오늘 직장에서 같은 병명으로는 10월 말까지 쉴수 있다고 언제까지 휴직할꺼냐고 연락이 왔어요.
근데 진짜 모르겠네요. 위에 어떤분이 쓰신것처럼
계획을 잡는다는게 맞는건지.. ( 4기 솔직히 주치의쌤도 2년정도로 이야기 하셨어요ㅠ.ㅠ 물론 엄격하게 말씀하셨을꺼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 들었고 말한마디 따뜻하게 희망을 줄수없나 싶어서 많이도 울었죠..근데 뭐 그분 입장에서는 마냥 희망만 줄수는 없을테니.. 이제는 좀 마음이 안정 되었나 봐요... ㅎ)
제가 직장을 쉬어본게 처음이여서( 4기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엄청난 우울증에 목소리가 안 나올정도였거든요. 말을 아에 한마디도 못했었어요. 그래도 지금은 막 다른분들처럼 하루 하루가 감사하다 정도는 아니여도 말소리가 안나올정도는 아니긴한데...
저희 우울증을 정신과 선생님은 희망을 가지고 직장에 복직하는걸 권하신다 하시고 남편은 힘드니 사직을 하는건 어떠냐 하는데... 뭘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 유지 항암하러 병가 내면 분명 4기가 왜 직장에 다녀 하겠죠..도 두렵고 자꾸 쪼그라드는 저도 싫고...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에서는 빨리 기간 정해서 알려달라고 하는데... 아침부터 복잡한 심정이네요..
전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