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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1년간 동행카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2024년 10월 셋째 임신소식과 함께
친정아빠의 위암말기을 함께 알게되었었고
병원에서는 여명 1년을 진단 받았었어요.
온몸에 수두가 올라오고 입안은 다 헐고
급성간염이 와서 고비였던 순간도 잘 이겨냈고
아빠 혼자 밤새 벌거벗고 화장실에
혈토,혈변을 본채 9시간을 쓰러졌다 발견되어
사설구급차를 타고 대구에서 서울까지가서
또 다시한번 고비를 넘겼지만
2025년 10월 다시 혈변 + 혈토로 인해
서울 응급실로 갔고 식도전이 소식과 함께
비수면 내시경으로 출혈부위를 잡던도중
결국 아빠는 쇼크로 돌아가셨습니다.
32살 젊으면 젊은나이에 아빠를 잃을거란
생각조차 한적도 없었고 너무 고통스럽게 돌아가셔서
큰 트라우마로 남았어요..ㅎㅎㅎ
아무튼 장례식이 끝난 뒤 동행에 마지막 인사글을 올리고
네이버 탈퇴를 했었는데 그게 벌써 7개월이나 지났네요 ㅎㅎ
그 사이 오늘 저희 셋째는 300일을 맞이했고
두달뒤면 벌써 돌이랍니다...
아직도 아빠 생각이 많이나서 힘들기도 힘들고
우울하고 눈물날때도 많지만
남편과 아이들 덕분에 잘 이겨내고 있는중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기도 하고 .. 서글프기도 해요
아빠가 멀지 않은 어느 시기에
다시 새로운 삶을 살고 있기를
좋은 부모님 밑에서 아프지 않고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아가기를
그저 바랄뿐입니다...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