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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으로 30대 초반 미혼, 자궁내막암 1기 분화도 a, CT/PET CT/MRI 상 전이소견 없음으로 교수님께서는 보존치료를 권하셨지만, 저는 수술을 선택했습니다.
진단받은 날부터 파루탈을 바로 복용 시작했고, 고민하다가 일주일만에 다시 외래에 가서 수술하겠다 말씀드리니 교수님은 제가 재발율에 겁먹은 것 같다며, 보존치료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일단 3개월 약 먹어보고 3개월마다 전신마취하고 소파술하는게 힘들어서 그만하고 싶다면 그때 수술을 선택해도 된다하셨는데 여러가지를 고려해봤을때 기약없는 보존이 될 것 같아서 저는 수술을 했습니다.
로봇으로 수술했는데 수술 첫날만 조금 아팠고, PCA 달고나서는 통증이 거의 없다가, PCA 떼고나니 조금 아프긴 했지만 통증은 크지 않네요.
어떤 선택이 옳은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제가 써내린 답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후회는 덜 했으면 좋겠어요.
좋은 계절이네요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