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사랑하는 아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뽀물l직보
2026.05.11 03:58 | 조회 1.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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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는 더 이상 항암은 불가능하다면서 호스피스 권유 받았고 6개월 남았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 2차병원에 3주정도 입원해 계시다가 머나먼 소풍을 떠나셨습니다. 적어도 6개월은 남았길 바랬는데... 예상보다 너무 일찍 가셨어요...

처음 2차병원 입원당시 2주간은 컨디션이 좋으셔서 가족분들 지인분들 면회오셔서 좋은시간들을 보냈어요. 엄마 저 남동생 이렇게 교대로 간병했었는데.... 이렇게 급격하게 나빠져서 저희 가족곁을 금방 떠나실 줄은 몰랐네요.

지난 1년동안 휴직을 연장하면서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냈었는데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후회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부디 그곳에서는 더이상 아프지않고 행복만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아빠의 딸이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이 동행카페에서 좋은 정보와 따뜻한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동행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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