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양말에 왕빵꾸나게 바쁜 하루하루

외유내강l대갑본
2026.05.12 22:48 | 조회 831

7월13일 로또가 태어난대요

윤기네랑 로또네는 한 아파트 앞동 뒷동.

육아 품앗이하며 잘 살아갈거라 생각하면

제 마음은 한없이 편해집니다

품에 폭~~안으면 세상 근심걱정은 다 사라집니다.

요즘 제 하루는 참 짧아요

두집(?)살림 하느라 바쁘거든요

아침이 되면 청소하랴 저녁 먹을거 미리 준비하랴.

헐레벌떡..

발바닥에 땀나게 뛰다보니.

지난번 김서방이 사준 예쁜 곰돌이 양말이 저렇게

큰 빵꾸가 났지모예요.

사실 빵꾸난거도 몰랐어요.

오늘 로또엄마가 엄마양말 빵꾸났다케서 알았답니다.

어제는 양말 짝짝이로 신고 가고.

오늘은 저렇게 큰 빵꾸 난 양말인지도 모르고 신고.

요즘 정신이 없어요.

낮동안은 윤기 우유먹이고 제 품에 꼭 안아 재우고.

하루도 빠짐없이.매일매일 윤기를 보다니..

꿈만같아요.

사실 백일해 접종을 하지않아서.

백일때까지는 못 보려니 생각하고있었거든요

이번 간 조직검사가 대동맥혈관 이쓔로..

무산이 되어버려서.

두달동안의 항암방학이 주어졌기에.

윤기엄빠의 배려로.

저는 윤기를 매일 품에 꼭 안아보게 되었답니다.

막내아들이 스물다섯이니.

요로케 꼬물이를 안아본게 언제인가싶어요

그래도 하던 가락이 있는지라.

윤기는 제 품에 오면 응가도 잘하고 예쁜짓도 많이해요.지난 목욜 진료후.

론서프 7월2일 화요일 시작하자하시는걸.

그동안 하던대로 목욜인 9일에 하고싶다고 미뤘어요

진짜 하루라도 더 늦춰서 하고싶었어요...

항암 안한지 50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암시키야 크던말던..

아랑곳하지않고 제 컨디션은 좋아요.

윤기보다가 집 와서 저녁차려 먹고 샤워하면

눈이 실실실.. 감겨 오거든요.

4년만에 매일매일 버스타고 나갈 데가 생겼어요.

무료함에서 벗어나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고있어요. 일단은 다음 씨티촬영전까지 지금처럼 쭉 무념무상 그렇게 지내보려합니다.

열심히 뛰다보니 많이 더워요

여름이 머지않았음을 느낍니다.

환절기 건강 더욱더 잘 챙기시고.

주어진 우리의 하루하루.건강하게 .소중하게 잘

꾸려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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