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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오후4시24분..사망선고하고 장례식거쳐서 다른곳으로 전화했는데 빈소가 있어서 바로 왔어요..
퇴근시간에..많은차들..순간순간 서럽게 쏟아지는 눈물과 운전해야하는데 자꾸 전화와서 물어보는 형님과...
무슨정신으로 왔나싶네요 그런느낌있죠..펑펑 우는데 길도모르는데 내가 가는길은 왠지 차가 없는듯히 순조로운....남편 아프고나서 자격지심..소심함이 생기어..그많던 지인들 다 보여주기싫다고..
공책 한바닥..적어서 나중에 부르라고하여..
장례식장도 작은데했고..외로울까??걱정했는데..
아드님도 아빠닮아 사회생활 잘했나봅니다 ㅠㅠ
세시간거리인데 계속오시고..임신한 며느님과 사돈어른들(아드님이 엄마쪽이라)찾아주시고..
첫날부터 와주시니..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아드님 운동한다고 기숙사생활만 하다가...특전사되어 타지에 있고 거의 혼자컸는데 잘커서..남편 흐뭇하겠어요
외롭지않아서 다행이다 싶어요..듬직한 남자조카 넷이 지키겠다고 있고 어른분들은 집에 다녀오신다고 가시고..
오랜만에 모였다고 한잔한다네요 저혼자 오붓하게 잘생긴 남편쳐다보며 있어요..이상하게..실감이 안나요..
냥이 떠났을때도 꼭 근처있는거 같고했는데..아프고나서 거의 24시간을 붙어있었는데...꼭 옆에서 자는거 같고 금방 말걸거 같고..근데..모니터 알림소리(수치안좋을때) 그게 자꾸 들리는거 같애요 비슷한소리가 어디서 나는건지...
오늘 저 걱정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정신이 없어 인사 못드렸어요 마지막날까진 잘보낼수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