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빠 서울성모 응급실, 일반병실, 호스피스 총 5주 지내셨어요.
일반병실은 1인실 있다가 4인실 자리나서 옮겼는데 감옥같아서 제가 너무 씅이나길래 그 담날 바로 1일실로 옮겨달라고해서 1주일가량 있다가 아빠가 입원비 부담스러워 하시길래 2인실 창가자리나면 옮겨달라고해서 옮겼구요
호스피스는 3인실 다인실에 있었어요
입원하시는동안 방사선치료도 추가로 받고 유전자검사도 받고 병원비라도 쓸수있을만큼 쓰고 원없이 치료 받게 해드리고 싶었어요
아빠 하늘로 소풍가시고 병원비 800정도 나왔는데 실비보험 청구하니 580정도 돌려 받았네요
보험한테 새삼 고마우면서 울아빠 목숨값이 고작 220이었나 서럽기도하고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게 어딨냐고 돈으로 안되는건 돈이 모자라서 그런거라고도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다른 치료 방법을 알아봤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돌아가시기 보름전까지도 회사 다니신 울아빠였는데 좀 더 빨리 그만두고 쉬시라고 했어야하는데 왜 더 적극적으로 말리지않았는지 딸입장에선 죄인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분명 병원비때문에 스트레스와 고민이 많으신분들도 계실텐데 그런분들께는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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