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가족성용종 (FAP) 수술,항암 종료 14년차에.. 림프종 의심이라니요.

야래향ㅣ직본
2026.06.01 20:47 | 조회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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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에 항암까지 다 마치고,

FAP , 데스모이드때문에 1년에 한번 추적관찰 하면서

그러하게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난 5월 19일 검사결과를 듣는데

교수님께서 요즘 멍이 잘 들지않나요.

살이 빠지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진않나요?

라는 여러 질문을 하셨어요.

근래 멍도 잘들고 말씀하신증상이 있었던터라

덜컥 겁이 났습니다.

혈액 종양 내과 예약을 잡아주셨고,

오늘 교수님 진료다녀왔는데,

일반인의 3배 크기로 비장이 커져있고,

증상이 림프종이 의심 된다며

입원 골수검사 및 조직 검사를 받자고 해서 입원예약하고 내려왔습니다.

조직 검사에서 아무이상 없어도,

거대 비장증대로 절제 수술을 받아야한다고 하셨어요.

이제 한시름 놓고 잘 지내고 있었는데..

혈액암이라니..

비장절제라니.. 하늘이 또 무너지네요..

림프종 항암치료는 잘듣지만 재발도 잦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앞이 막막합니다.

혼자 벌이로 먹고사는데...

예전에도 해봤지만..항암치료 하면.. 아무것도 못 하는데 ㅠㅠ 정말 답답해요.

절제술 받는것도 평생 약먹어야하고,

면역력 관리 잘 해야하고............ㅠㅠ

저같은 경우 있으셨던분 계실까요?

나홀로 투병인은 무섭기만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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