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어머니 현재 진행형..

행복하자l김해l위본
2026.06.01 21:06 | 조회 1.3k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안녕하세요 위암4기 복막전이 림프 등등 81년생 초3아들 아빠입니다.

지난번 어머니 이야기 글로 전해드렸죠..

결과야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펫시티 뼈스켄 결과를 보는데

말을 할 수 없더라구요.

몇몇분 펫시티와 뼈스캔 결과를 봤고

사진 검색으로도 보기 힘든 전신에 암이 퍼진 상태이더라구요..

엄마 눈을 못보겠고,

담당교수님만 보고 항암 가능한지, 환자가 거부하는데

설득해달라고 폰에 적어서 보여드렸어요.

담도암인지 간암인지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

그것만으로도 엄마 표정이 좋아졌다고 누나들이

그러는데, 제가 암인걸 알았을 때보다도 한스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라구요. 몇 달 전부터 등이 아프다고 했는데

다른 병원 가보자는 이야기를 했어도 안가신다길래

그 때라도 추가 검사해볼걸 그랬다.. 뼈스캔 쉽게 하는게 아니긴한데

5월 CA 19-9 수치가 2400인가..

제가 56정도인데,

그 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런지..

진통제가 안들어서 펜타닐 페치 3장 9일 분 처방 받고

해운대 대구탕 집에서 저녁 먹고 지난 금요일을

보냈어요..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검사 꼭해보세요...

주말에 시골작은아버지와 큰고모도 오셔서

위로해주고 가시는데..

잠시 엄마옆에 손잡고 누워서 쉬고

집으로 왔답니다.

조금 진정이 된 건지 오늘에서야 글을 씁니다.

두서 없이.. 글을 적은거 같아요.

이렇게라도 이야기하니 조금 나아지는 듯도 합니다.

한 몇일 저녁 잠이 1-2시간 잠 못들고 제 병도 병인지라

그래도 잠드는 저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네요..

담당 교수님이 보호자 따로 불러서

호스피스 알아보라고 하시네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5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