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4기 선택의 기로

개미빵l대보
2026.06.04 08:07 | 조회 1.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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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55년생, 70세)께서 최근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으셨고, 간·폐·림프절 전이가 보인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너무 막막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가장 궁금한 부분이 있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지방병원에서 CT 촬영 후 오른쪽 대장에 암이 보이고 간·폐 전이가 의심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후 서울대병원 암센터에 문의하여 6월 25일 수술전문의(박교수님)*진료를 예약했습니다.

그 후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진행했고, 혹시 진료 일정을 앞당길 수 있을까 싶어 다시 서울대병원 상담센터에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센터에서는 현재 수술이 어려운 상태라면 수술전문의(박교수님)보다 종양내과전문의(한 교수님)진료를 먼저 보는 것이 맞을 수 있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기존 예약을 변경하여 6월 11일 종양내과전문의(한교수님)진료로 변경했습니다.

그런데 예약을 바꾸고 나서도 계속 마음이 불안합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박 교수님 진료 후기를 보면 전이가 있거나 처음에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였던 분들도 진료를 받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신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요.*그래서 상담센터 안내대로 종양내과를 먼저 예약한 것이 맞는 선택인지, 아니면 원래 예약했던 수술전문의 진료를 유지했어야 했는지 계속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식의 판단 하나하나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이 크고, 혹시 치료가 늦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대장암 4기에서 간·폐 전이가 있는 경우, 처음부터 종양내과전문의(한교수님) 진료를 보는 것이 일반적인지, 또는 수술전문의(박교수님) 진료를 먼저 보는 것이 더 나았을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참고로 조직검사 결과는 곧 듣게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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