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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옆에 등산로가 있어요 살아생전 등산이라곤 한번(회사 연수때) 사실 운동이라곤 숨쉬기운동만...
오늘 아침 시아버지가 전화오셔서..받았는데..
여보세요..
아침 제목소리가 달라서인지...
전화하셨어요??이래서 아니요..하고 끊었어요ㅎㅎ
아마도 식구들이 전화번호를 삭제했나봅니다..
날씨도 흐리고 어제꿈도 또 남편이 아파죽었는데..무언갈 준비하면서 죽으면 안된다고 애타는꿈꿨거든요..
내가 힘들어도 울어도 갈길 가라고~좋은데 가라고 수없이 얘기했거늘..또 힘들게 하네요 ㅠㅠ
산을 오르면서 뒤를 봤는데..올라가고 내려가고는 내맘인데..어차피 내려갈꺼 올라가자..이왕 힘쓸꺼면 올라가자
눈물흘리지 말고 땀흘리자!!이러고 다녀왔어요~
겨우 만보인데..오르고보니..다른분들은 성취감느낀다던데
전 이게 뭐라고..이걸 못하나??싶대요..
내려오는길이 더 힘들대요 다리도 풀리고 무릎도 너무 아파서...인생도 오르막길..내리막길이 있을텐데..
저는 다 내려온듯해서..이제 올라가도록 해보려구요
아직은 더 살수있으니..조금 노력해보면..높은 정상은 아니더라도..중간쯤은 갈수있지 않을까??싶어요..
제나이가 갱년기도 올 나이라던데..그래서 감정이 더 들쑥날쑥할지도 ㅎㅎ 착한사람이 아닌 현명한 사람이 ..
상처만 받는사람이 아닌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