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호스피스 생활 일기 107

뮤트l골육종본
2026.06.12 01:20 | 조회 1.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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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몸에 진통제를 충전하기 위해 다른 병원으로 가는 날이었다.몸이 너무 아파서 갈 자신은 없었지만 꼭 가야만 했기에 갔다.온몸에 신경을 집중하고 고통을 참으며 사설 구급차를 타고 다녀왔다.갔다 오는 길이 왜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다녀와서 나도 모르게 펑펑 울었다.내 신세가 왜이리도 처량하게 느껴 지던지...하지만 난 다시 또 내일을 살아 내야 하기에 울음을 멈추고 밥을 먹고 한숨자고 지금은 얼굴에 팩을 하고 일기를 쓴다.누군가는 웃을수도 있겠지만

팩을 한다는건 살겠다는 나의 의지이다. 잘 버텼다.내일 또

버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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