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환희님 주체 공인)용산 가족공원 트래킹 후기🌱

긍정의가치l위본
2026.06.17 00:05 | 조회 4.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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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의 가치 입니다😍

몇 달 만에 다시 환희님 덕에 다시 함께 만나

동행 분들과 용산 가족공원 트래킹 발걸음에 함께했습니다.

이 귀한 시간과 여정을 나눌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신 환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트래킹 날에 수술이 있었고,

항암이 있었고, ct나 진료가 있었고,

몸도 마음도 자꾸만 멈춰 서야 했던

시간들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오늘 용산 가족 공원으로 향하는

길은 그저 트래킹을 가는 길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 곁으로 돌아가는 길처럼 느껴졌어요.

예전에는 10명~20명씩 북적이던 모임 이었는데

오늘은 여섯 명.

환희님,긍정의삶님,초심님,뉴사랑님,화이트님

트래킹의 뿌리를 내려 지지해주시는 분들이시죠~

병기와 소개가 필요없는 반가운 모임입니다.

처음엔 조금 단출하다 싶었지만,함께 걷고,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그동안의 안부를 묻다 보니 오히려 마음과 마음이 더 가까이 앉은 하루였네요~

너무 더워 첫걸음은 국립 중앙 박물관에 들어가

시원한 공기 속에서 오래된 시간들을 바라보았어요~

박물관에서 첫 사진을 외국인이 찍어주셨어요~

우리사진은 꼭 한컷은 외국인 담당ㅎㅎㅎ

익스큐즈미 한마디면 뭐든 통한다는 환희님의

명언과 추진력에 감탄을 👍👍

수백 년, 수천 년을 견뎌온 것들 앞에 서 있으니우리의 시간도 문득 떠올랐어요.

아프고 무너지는 날들 속에서도우리는 어떻게든 오늘까지 견뎌왔고,또 이렇게 함께 서 있네요.

박물관을 나와 용산 가족 공원의 큰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폈어요~

커다란 돗자리를 갖고 왔는데 더워서 안펼치고

식당 갈까봐 식당 가서라도 펼칠 다짐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소풍이 펼져졌어요~~

꺄륵~~~😍

챠라란~~~!!

각자 싸온 도시락, 챙겨온 과일,작은 반찬과 간식들이 하나둘 펼쳐졌고 그 위에는 음식보다 더 따뜻한 마음들이 놓였습니다.

화이트님이 직접 재배하신 블루베리와 앵두와

알알이 귀엽고 고소한 강낭콩을 맛본 호사를

누렸고~귀한 상추도 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을게요 화이트님🙏

나눠 먹는 한 입 한 입마다

“잘 지냈어요?”

“힘들진 않았어요?”

“그래도 우리 또 만났네요.”

말로 다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위로가 있었어요~

오늘 그 나무 그늘 아래에서는

환자라는 이름보다 서로를 아끼는 사람,

서로의 살아 있음을 기뻐하는 사람으로

앉아 있었어요😍

걷다가 쉬고,웃다가 또 조용히 마음을 나누고,

공원 안 투썸 플레이스에 들러

긍정의삶 님께서 사주신 커피와 차를 감사히

마셨어요~🙏🙏

긍정의 삶님이 베푸신 시원한 커피 한 잔이 오늘따라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목을 축인 건 커피와 차였지만,

마음을 적셔준 건 함께해 주는 다섯분의 다정함이었어요~

오늘은 크고 화려한 하루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였어요👍

많지 않아서 더 가까웠고,

조용해서 더 깊었고,

단출해서 더 따뜻했어요💕

아픔을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 알아주는 사람들.

괜찮냐는 말 한마디에

진심이 담겨 있는 분들.

그런 분들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늘 아래 다시만난

햇살보다 따뜻한 우리의 만남의 마음들이

잘 전달 되었음 합니다.

그늘은 나무가 만들고 위로는 사람이 만듭니다.

다음번 트래킹에서도 못만난 환우님들과

함께 나눌수 있는 동행의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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