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86살 드신 아버지가 46살 먹은 딸한테 쓰는 편지

위본l교동댁 혜원
2026.06.17 20:47 | 조회 2.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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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아 미안하다.

사경을 헤매다가 겨우 벗어난 너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았던것 같다.

말로 핀잔을 주고,마음속으로 더 많은것을 바라며,안타까운 눈으로 너를 바라봤던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다. 오죽했으면 네입에서,아빠보다 내가 먼저 죽을 수도있어,란 말이 나왔겠니? 네가 얼마나 큰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아직도 참기 힘든 아픔속에 있다는걸 잊고 살아온것 같구나.

입으론 너의 아픔을 말하면서 아픔은 같이 하지 못했으니,얼마나 힘들고 외로웠겠니?

너 사고나던 아침에 찬양도중 흐느끼며 눈물 흘리게 했던 하나님!

사고난 다음날 아침,기도도 안나오고 답답해서 찬양으로 마음을 달래고 있을때,또 찾아 오셔서,혜원이는 내가 책임진다,는 말씀을 들려 주셨던 하나님!

네가 000목사님과 갈등 하고 있을때는 내 마음속에 ,나로 인해 만난 너희가....,라며 책망조로 내 마음을 울려 주셨던 하나님! 나는 그 이후 너를 책임져 주시겠다는 하나님께 늘 감사 기도를 드렸는데,어느날 부턴가는 어떤 모습으로 너를 고쳐 주실가하는 불안함이 나를 두렵게 해서,어떤 모습의 혜원이든지 고쳐주시는 그 모습대로 맞이 하겠습니다, 며 기도를 했는데 그래도 두려움이 가시지 않아,휄체어 라도 탈수 있다면,나 사는 동안은 내가 끌고 다니겠다는 하소까지 했어도 마음이 놓이지 안더구나.그러던 어느날 네가 혼자 섯다는 연락을 받고는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를 들였는지 모른다.

지금도 네가 걷는걸 보면 꿈만 같다. 참 사람이 이상하더라.네가 걸어 다니자,저 몸을 해가지고 강화에 가서 어떻게 사나,하는 생각이 들어,,내가 함께 따라가야하나?,하고 생각이 많았을때 00이가 이혼 서류를 놓고 갔다해서,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구나 생각하고,인간적인 생각은 않고 이혼을 결정한거다.여러모로 생각할때 너 이혼 시킨것 후회는 않는다.모든것이 잘 진행된다고 생각했는데, 네가 ,아빠보다 먼저 죽을수도 있어,란 말을 듣고,전신에 맥이빠져 한 이틀간은 몸을 가눌수가 업ㅅ더라.

혜원아 너는 명심해야 해.

12일간의 죽움 상태에서 너를 살려 주신 하나님!

부서진 뼈조각을 다 맞춰서 건강한 몸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

어느 성경에서 12일간 죽었던 사람을 살린 일이 있느냐?

산산 조각난 뼈조각을 다 마춰서 온전한 몸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일이 있느냐?

이건 너에게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걸 넌 잊어서는 안된다.

분명히 말 하지만 너는 나나 네엄마의 딸이 아니고,이제는 하나님의 딸로 다시 태어난 거다.

분명 하나님이 너에게 바라시는게 있을게다.

너는 그 사명을 위해 남은 생명을 다 바쳐 일 해야 할게다. 하나님이 이 큰은혜로 너를 품고 있는한 그 어떤 장애도 너를 가로 막지 못할 것이고, 남들은 중환자 실에서 3번 이상은 수술을 못했다는데, 6번이나 수술해서 온전한 몸이된 너의 인내력과 의지력은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충분히 이겨내고도 남는다.

나에게 계속 갈바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요즘 나에게 주신 느낌은 너를 도와 주라는 구나.

혜원아!

걱정하지마.내가 힘껏 너와 함께 할거니까.

너에게 바라는게 있지만 아직도 사고당시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픔속에 신음하고 있는 네가 그 모든 증상에서 벗어나면 마음에 평안을 찾고 하면,사고 이전보다 더 명철한 판단력을 가진 내. 딸로 돌아올것이 확실 하기에 그날을 기다릴 뿐이다.

힘 내라. 우리 딸.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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