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8번째 항암하고 왔어요 ...
탁셀 복막으로 케모포트 주입....다른 케모로 옵띠보 면역항암
5fu는 차고 왔어요...며칠전 CT 도 찍고요 복막전이라 탁셀은 임상 3상으로 하는거라 CT는 3회 항암하고 계속 찍어오고 있습니다....
종양내과 의사께서 위내시경도 깨끗하고... 복막은 CT 상으로 변화를 보니 두께가 작아졌고 현재 하얗게 보이는 일부는
암의 흔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암의 뿌리 부분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25년 7월 즈음 위암말기 판정 당시 배꼽 양옆 10센티 부터 아래로 만지면 기분나쁜 배아픔과 뭔가 콕콕 찌르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좋아졌어요 한 5~10%정도의 통증은 남아 있긴합니다...명치는 위에 종양이 있어 아팠던 거였나 봅니다...설마 암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한거죠 ...19년 위축성위염 20년 장상피화생 ...잘 관리를 못하고 스트레스 불규칙한 음식 소주의존 이모든게 암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이였던거 같습니다...25년에야 위내시경을 하다니 뭐가 그리 사는게 바빳다고 ...잔소리 할 사람이 있었더라면...후회하면 뭐 하나요 앞으로 더 잘 관리해야죠...그래서 7월에는 대장 내시경도 1년만인데 해볼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수순은 7월말 외과의사 외래하고 잘 따라야죠... 복강경을 해서 복막에 암세포가 얼마나 있는지 다 없어졌는지 수술하면서 응급냉동절편검사나 복강액 세포학적 검사를 하겠지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항암은 더 할껀지 언제까지 할건지 ...복막에 암세포가 없다면 위하부 부분 절제술을 유문은 남기고 3분이 1이나 3분이 2를 절제할 지 등등 앞으로 아직도 인생에서 큼지막한 이벤트로 희망적인 미래를 꿈꾸며 나이 54세의 여름을 나고있습니다
완치가 된다면 서산 바닷가에 조용하고 고즈넉한 집을 얻어 낚시도 하고 야채도 기르고 잡아온 고기로 마당에서 생선 바베큐 해 먹으면서 지인들과 낭만적인 저녁을 보내고 싶습니다...
낭만적인 시 낭송도 해 가면서요... 주저리 주저리 해 봅니다...
그대와 나의 관계는 내 삶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어떤이의 삶을 통해 보아도 더 이상 아름다운 관계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영원한 것입니다. 1922년 9월 11일 칼릴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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