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안녕하세요.
카페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는 71년생이시고, 췌장암으로 3년째 투병 중이십니다.
선항암을 1년 반 가까이 받으셨고, 작년 12월에는 큰 수술도 하셨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정말 힘겹게 회복하셔서 부산으로 내려오셨고, 현재는 추가 항암치료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그런데 긴 투병생활이 계속되다 보니 요즘 들어 부쩍 우울해하시고 많이 지쳐하십니다. 저와 동생이 출근하면 하루 종일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최근에는 “혼자 어디 한 달 정도 가서 쉬다 오고 싶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요양병원도 요즘은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해서 한 달 정도 다녀오시는 건 어떠냐고 권해봤는데, 병원은 절대 싫다고 하시네요. 그렇다고 혼자 가시면 식사는 어떻게 해결하실지, 몸이 불편하실 때는 어떻게 하실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병가를 내고 같이 가자고 말씀드려도 혼자 다녀오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 마음도 이해가 되면서 한편으로는 너무 걱정이 됩니다.
혹시 환우분들이나 보호자분들 중에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던 분 계실까요?
잠시 머물면서 푹 쉬고 올 수 있는 곳이나, 식사가 제공되는 장기 숙소·민박·펜션, 또는 병원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직접 다녀오셨거나 주변에서 추천받으신 곳이 있다면 작은 정보라도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