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행가족분들
저는 대장암 4기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딸입니다.
최근 아버지의 항암치료에 변화가 있어 내용을 공유하고 조언을 구해보려고 합니다.
아버지는(70세)
23년 11월 대장암4기(간,폐전이) 진단 받으시고
23년11월~25년7월까지 폴피리+베베시쥬맙 항암 38회
25년 7월~현재 폴폭스+베베시쥬맙 항암을 4주 간격으로 진행하시다가
최근 CT검사를 진행했고
어제 그 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최근 커지기 시작한 간암이 직전 12.6cm에서 어제 검사결과 14.2cm으로 커지고
대장과 폐 모두 암의크기과 갯수가 증가하였음을 확인하였고cea수치는 직접 400대에서 현재 800을 넘겼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암제를 변경하자고 하셨습니다.
말씀하신건 얼비툭스와 젤로다 였는데
얼비툭스는 젋은 분들도 힘들어 하고 지금 아버지 나이와 컨디션에서 힘들 수 있다고
젤로다로 진행을 하자고 하셨는데
진료 막바지에 아버지 잠시 나가 계시라고 따님하고 약값때문에 잠시 얘기 나누겠다고 하시며
저를 남게 하시곤..
현재 진행상태로는 앞으로 6개월 정도 예상된다고 아버지와 해야할 일들을 하셔야 할것 같다고
에둘러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젤로다의 경우 치료 목적보다는 아버지를 편안하게 해드리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간의 암이 너무 커진 상태라,,, 항암제 말고 다른 치료방법은 없는지 문의를 드렸는데
현재로서는 부담이 크다고 말씀하시네요.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어 별다른 질문을 못하고 진료실을 나왔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항암제에 대해 좀더 자세히 질문을 드려볼걸 그랬나 후회가 됩니다.
항암제에 대해 잘 모르니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젤로다의 경우 5-FU의 먹는약 형태라고 보았는데
그렇다면 기존 진행해 오던 항암제와 크게 다를바가 없는 것 아닌가요?
아버지께서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하시고 최근 체력이 많이 떨어지긴 하셨지만
먹는것도 운동도 아직 열심히 하고 계시고 부작용도 가끔 심할때가 있긴 하지만 그동안 잘 견뎌내 주셨거든요
교수님은 젤로다를 써보고 안되면 얼비툭스를 사용해보자 하셨는데
그 순서가 바뀌어야 하는건 아닌지...
현재는 젤로다 2주 복용 1주 휴약 텀으로 6주 후에 진료 예약되어 있습니다.
일단 처방을 받아왔으니 우선은 복용을 하며 아버지 상태를 지켜보고 다음진료때 교수님께
항암제에 대해 더 여쭤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런지...
젤로다 복용으로 암의 진헹속도를 늦출 수 있을런지 너무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