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여름 보내기

무관심l위본l췌보
2026.07.22 14:23 | 조회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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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어머니와 저의 모습을 이야기하려 들어와 봤습니다.4년차의 어머니와 6년차의 나.

췌장암 1기로 항암을 안하기로 선택하신 울 엄니.좀 조용하고 공기좋은 곳으로 옮겨와 짐을 푸니 너무나 많은 살림들.

"엄마,우리 다 버리고 새거만 간단히 사서 살자."

물론 버리는게 넘 힘든 울 엄니 설득한다고 고생 좀 했지만 정말 많이 정리했습니다.멀쩡한 것들은 중고거래 했더니 아메리카노는 몇달 마실 정도로 물건이 많았어요.다행히 80세이 신 울 엄니 아직도 밥 잘하시고 이 무더위에 김치도 담아주십니다.췌장이 없다고니 혈당이 높지만 인슐린 맞아가며 최대한 드시고 싶은거 편히 드시라하고 있어요.

저는 같이 덩달아 많이 버리는 가운데 어찌도 '예쁜 쓰레기'들이 많은지 중고거래 온도가 마구 올라갑니다.

운동은 안하고 있고 식사는 외식 안하기만 고수하며 밤,낮으로 감사합니다만 천번 말하고 생각하고 명상을 하려 노력합니다.

가을에 있을 정기검진은 잊고 그저 잘먹고 잘자고 있습니다.

그리고 암 때문에 방송국에서 작가들이 여러번 전화와도 (거의 세군데)이제는 제약회사들의 배우가 되고 싶지않아 모두 고사하고 나니 저 자신이 참 대견합니다.

울 엄니 오늘 아침 옥수수 드시는 모습을 올리고 저는 다음에~

동행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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