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월 트레킹(용문포트럭파티) 후기입니다.

아미별님l위본
2026.07.25 22:48 | 조회 1.3k

안녕하세요, 아미별입니다.^^

오늘 트레킹은 마음속에 감사함이 한 보따리 가득 쌓인 하루였어요!🫶

먼저, 모임을 주관해주신 환희님!

구수한 미소된장국과 맛깔난 비빔밥을 진두지휘하며 애쓰신 덕분에 맛있는 점심,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매달 이렇게 뜻깊은 트레킹을 주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용~

환희님 덕분에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인사를 나누던 분들과 거의 6개월만에 얼굴을 맞대고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2월 덕수궁 이후로 뵙는거니까 진짜 오랜만이었죠~~ㅎㅎ

함께하는 순간마다 깊은 연대감과 끈끈함, 그리고 소중함을 가슴 벅차게 느꼈답니다.

화이트님 텃밭에서 키운 고추며, 오이, 깻잎 등등 야채 덕분에 비타민 많이 섭취했어요~^^

더운 날씨에 펜션에 놀러 온 듯 시원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선뜻 집을 내어주신 화이트님과,

뼈속까지 순하신 화이트님 남편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한 분들이 넘 많아요~~

어여쁜 카드지갑을 정성스레 만들어 협찬해 주신 희망3님,

하남 맛집에서 입에서 살살 녹는 초코케이크를 공수해 오신 야아츠님,

향긋한 커피를 준비해 주신 희망찬찬님,

저 멀리 대전에서 성심당 마들렌을 들고 달려와 주신 달팽이님,

천안까지 다녀오시며 달콤한 호두과자를 맛보게 하고 싶었다는 여벙님,

바삭하고 버터의 고소함이 가득했던 뉴사랑님께서 준비해주시 맛있는 쿠키,

인기가 폭발해서 순식간에 사라지는 맛있는 계란을 챙겨와주신 긍정의 삶님,

(구운계란과 반숙계란이 있다는걸 알았지만 갑자기 사라졌어요ㅋㅋㅋ)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를 준비해주신 낭만쪼꼬미님,

비빔밥의 핵심인 나물과 특제 강된장을 손수 준비해 주신 행복한생각님,

시원하고 달콤한 난생처음 대왕수박을 볼 수 있게 해주신 지니킴님,

첫 트레킹 모임에 큰 용기를 내어 함께해 주신 점프님·지니킴님 부부와 긍정긍정님도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어제 항암 치료를 받으셔서 음식을 잘 못 드신다는 점프님께서,

행복한생각님께서 만든 강된장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뭉클했어요.

예전에 저도 젤록스 했을때 오심, 구토로 음식을 못먹어서 몸무게가 많이 빠졌을 때가 생각 났거든요.ㅠㅠ

점프님의 아내분께서 비법을 여쭤보시자, 집된장과 들기름, 멸치육수가 들어간 강된장의 레시피를 설명해주셨지만 외울수 없을듯 하여... 그냥 이거 챙겨가라며 양껏 포장해 주시던 행복한생각님을 보면서 마치 친정엄마의 따뜻한 사랑처럼 느껴졌어요.

"항암 하면서 많이 힘들 텐데, 이렇게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죠."

말로만 듣던 ‘날개 없는 천사’가 바로 제 눈앞에 계셨네요.

어머니의 트레킹 모임을 위해 직접 운전대를 잡고 옆에서 세심하게 거들어준 행복한생각님의 훌륭한 아드님 모습도 참 감동적이었습니다.(피부가 엄청 좋으세요^^)

비빔밥 먹은 순간이 아직도 선명해요.

시끌벅적 활기찼던 집 안이 비빔밥을 먹는 순간 고요함에 휩싸였거든요.ㅋㅋㅋ

다들 식사에 집중하시느라,

"밥 더 있나요?" 하시는데 제가 한것도 아니지만 어찌나 흐뭇하던지요.ㅎㅎ

따뜻한 밥 한 끼를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나누는 것,

이것이야말로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정말 별거 아닐지 몰라도,

명절에 온 가족이 모였을 때보다 훨씬 더 많이 웃고 가슴 가득 채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식사 후에는 티타임을 즐기다가,

30분 정도 고즈넉한 시골길 산책을 즐겼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퐁당 담그고 맑은 공기를 깊게 마시니,

머리끝까지 시원해지고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

산책하고 돌아오는길 어디서 청국장 냄새가 스믈스믈 나더니 동네를 활보하는 강아지 한마리가 따라왔네요.

저 강아지 냄새 좀 많이 심해요ㅋㅋㅋ

어느새 오후4시가 되어 헤어질 시간이 되어 작별 인사를 나누고 왔어요.

이때도 시골친척집에 왔다가 집에 가는 길 같았습니다.

저희가 다 떠난 후에도, 환희님과 오크님은 마지막까지 남으셨는데 아마 뒷정리를 싹 해두고 오셨을 테지요.

안 봐도 비디오 입니다.😉

이렇게 예쁜 마음씨로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시는 두 분은 언제나 저의 든든한 롤모델이랍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다음 트레킹 때까지 부디 건강 잘 챙기시고 웃는 얼굴로 다시 뵈어요!💕

⊹˚.⋆ ─── ‧⁺ ⋆☆ ⊹˚. ─── ⋆‧⁺⊹˚.⋆ ─── ‧⁺ ⋆☆ ⊹˚

1. 게시글, 댓글, 닉네임에 초성을 사용하지 마세요.

2. 게시글을 삭제하여, 타인의 댓글까지 삭제하지 마세요.

3. 가입인사 삭제, 가입정보 비공개 전환하지 마세요.

4. 회칙과 공지를 엄격하게 적용 중이니, 불이익 받는 일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 ─── ‧⁺ ⋆☆ ⊹˚. ─── ⋆‧⁺⊹˚.⋆ ─── ‧⁺ ⋆☆ ⊹˚

Naver
목록으로

댓글

26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