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TIJ] 제 583회) 아름다운동행 금요 중보기도회

야아츠lYaatsl위본
2026.07.31 22:27 | 조회 738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렘 29:12 ~ 13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로다

나의 몸과 마음 주를 갈망하며

이제 내가 주께 고백하는 말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피난처시니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내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으로 내 손 들리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로다

오늘도 우리는

주님을 찾고

주님을 바라며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하나님이시여

이 한마디에

우리가 미처 다 말하지 못한

수많은 마음을 담아봅니다

살려 달라는 간절함

도와 달라는 부르짖음

지칠대로 지친 탄식

어디에 계시냐 부르짖는 서러움

기도해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 같을 때

믿음보다 불안이 더 크게 밀려올 때

이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조차 알 수 없을 때

우리가 겨우 부를 수 있는 한마디

하나님이시여

오늘의 찬양은

하나님이시여입니다

이 찬양처럼

오늘 이 시간은

무엇을 얻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주님을 다시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기도할 힘조차 남지 않았을 때

내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시고

내 눈물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내 영혼의 깊은 갈망까지 아시는 하나님을

다시 부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누군가는 몸의 고통 때문에

누군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두려움 때문에

누군가는 재발과 전이의 소식 때문에

누군가는 가족의 아픔을 바라보는 무력감 때문에

말보다 한숨이 더 많고

기도보다 눈물이 먼저 흐르는

한 주를 보낸 분도 계실테고

아무리 애써도

마음이 자꾸 무너지고

잘 견디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문득 밀려오는 두려움에

모든 힘이 빠져버린 날도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기도가 잘 나오지 않는 분도 괜찮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분도 괜찮습니다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도 괜찮습니다

그저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이시여

하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말뿐 아니라

우리의 눈물도 아시고

우리의 침묵도 들으시며

말이 되지 못한 신음까지도

기도로 받아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

찬양으로 마음을 열고

주님 앞에 조용히 나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가 어려우신 분은

아래 기도문을 그대로 따라 읽어 내려가셔도 좋습니다

오늘 이 시간

몸과 마음이 메마른 자리에서

다시 하나님을 찾고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오늘도 아름다운동행의 환우들과 보호자들이

각자의 아픔과 간절함을 품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옵니다

몸은 지쳐 있고

마음은 무겁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일조차 벅찰 때가 있지만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오늘도 다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는

그 은혜를 의지하여

주님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이시여

오늘 우리는

그저 아픈 그대로

지친 그대로

두려운 그대로

무너진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옵니다

밤마다 삼켜야 했던 한숨도

아무에게도 꺼내지 못한 두려움도

괜찮은 척 웃어야 했던 서러움도

오늘 모두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

우리가 무엇을 말하기도 전에

우리의 형편을 이미 알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가 견디는 오늘의 무게를 아시고

내가 홀로 흘린 눈물을 아시며

잠들지 못하고 뒤척였던 깊은 밤과

차마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두려움까지

주님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힘을 내라고 말하지만

어디에서 힘을 내야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지만

눈앞의 현실이 너무 무거워

좋은 생각 하나 붙잡기 어려운 날도 있습니다

믿음을 가지라고 하지만

기도해도 달라지지 않는 상황 앞에서

우리의 믿음마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주님

상한 마음을 품어 주소서

먼저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소서

설명할 수 없는 고통 앞에서

울고 있는 우리 곁에 머물러 주소서

하나님이시여

오늘 이 시간

아름다운동행의 모든 환우와 보호자를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병든 몸을 붙들어 주소서

통증을 줄여 주소서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무너진 믿음을 다시 세워 주소서

치료의 길을 열어 주시고

환우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만나게 하시며

의료진에게 지혜와 정확한 판단을 허락하여 주소서

수술과 항암과 방사선치료

표적치료와 면역치료의 모든 과정 가운데

주님께서 친히 동행하여 주소서

부작용은 줄여 주시고

치료가 선한 효과를 나타내게 하시며

약해진 몸이 하루하루 회복되게 하소서

새로운 치료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두려움보다 평안을 허락하시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수많은 나쁜 생각 속에 무너지지 않도록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소서

좋은 결과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마시고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이들에게는

다시 걸어갈 길과 힘을 열어 주소서

재발과 전이의 소식을 들은 분들을

주님께서 꼭 붙들어 주소서

그 한마디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시간과

앞으로 살아갈 모든 소망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것처럼 느껴질 때

혼자 절망 속에 갇히지 않게 하시고

다시 치료의 길을 찾게 하시며

오늘을 살아낼 힘과

내일을 기다릴 소망을 허락하여 주소서

4기암으로 깊은 절망 가운데 있는 환우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소서

사람의 말과 통계가

그들의 모든 내일을 결정하지 않게 하시고

치료의 가능성을 열어 주시며

버틸 힘을 더하시고

살아야 할 이유와

다시 일어설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내일을 생각하면 너무 막막할 때

먼 내일까지 감당하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늘 하루를 버틸 힘

한 끼를 먹을 힘

한숨 편히 잘 수 있는 힘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다시 잡을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소아암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을

주님의 품에 안아 주소서

어린 몸으로 감당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치료와 고통 속에서

아이들을 지켜 주시고

그 작은 몸에

생명과 회복의 힘을 더하여 주소서

아이 앞에서는 울지 못하고

돌아서서 무너지는 부모의 마음도

주님께서 함께 안아 주소서

왜 우리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대신 아파 줄 수도 없는 이 시간을

어떻게 견뎌야 하는지 알 수 없어

밤마다 흘리는 눈물을 기억하여 주소서

하나님이시여

보호자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지치고

얼마나 외롭고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주님께서 누구보다 잘 아실 줄 믿습니다

환우가 더 힘들까 봐

자신의 아픔은 말하지 못하고

아픈 사람 앞에서는 괜찮은 척하다가

혼자 있는 순간에야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보호자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치료비와 생계의 걱정

앞으로의 삶에 대한 두려움

혹시 사랑하는 이를 잃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를

혼자 짊어지지 않게 하소서

잠시라도 쉴 수 있게 하시고

도움을 청할 사람을 붙여 주시며

몸과 마음이 모두 소진되지 않도록

오늘 감당할 만큼의 힘을 더하여 주소서

주님

함께 기도하던 이들의 병이 깊어지고

고통이 심해지고

끝내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의 마음도 함께 무너집니다

이름을 불러 기도했고

회복을 간절히 구했고

살려 달라고 눈물로 매달렸는데도

끝내 이별 앞에 서게 될 때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어떻게 다시 기도해야 하는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주님이 정말 들으셨는지

왜 응답하지 않으셨는지

왜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토록 긴 고통을 허락하셨는지

묻고 또 묻게 됩니다

하나님이시여

그 질문과 원망까지도

숨기지 않고 주님 앞에 내어놓게 하소서

믿음이 없다고 책망하지 마시고

답을 찾지 못해 헤매는 마음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우리의 슬픔을 함부로 설명하지 마시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는 말로

서둘러 덮지 마시며

사랑하는 이를 잃고

빈자리 앞에서 무너지는 이들의 곁에

오래도록 함께 머물러 주소서

사람들에게는 시간이 지난 일일지라도

남겨진 사람에게는

오늘도 계속되는 그리움임을 아시는 주님

불쑥 떠오르는 얼굴 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날과

일상으로 돌아갈수록

오히려 더 또렷해지는 부재의 아픔을

주님께서 친히 위로하여 주소서

주님

너무 아파서

기도조차 나오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말씀 한 줄 붙들 힘도 없고

찬양 한 소절 따라 부를 마음도 없고

주님의 이름조차 부르기 어려운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에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으며

우리가 주님을 붙들 힘이 없을 때에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이 약해져도

주님의 신실하심은 약해지지 않고

우리의 기도가 멈추어도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우리의 영혼이

다시 주님을 갈망하게 하소서

병이 낫는 응답만을 구하다가

응답이 더딜 때 주님까지 잃어버리지 않게 하시고

상황이 바뀌는 것만 기다리다가

오늘 우리 곁에 함께 계신 주님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릴 때만이 아니라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는 순간에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며

치료의 길이 막막해 보여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며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더는 걸을 수 없을 것 같을 때에도

주는 여전히 나의 하나님이심을

놓치지 않게 하소서

주님

우리의 영혼이 마른 땅처럼 메말라

아무런 소망도 느껴지지 않을 때

주님의 사랑으로 적셔 주소서

상처 입은 마음을 만져 주시고

굳어버린 마음을 다시 부드럽게 하시며

꺼져가는 믿음에

다시 기도의 숨을 불어넣어 주소서

기도가 멈춰버린 사람에게

다시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

말씀이 멀어진 사람에게

다시 말씀 앞으로 나아가게 하시며

홀로 아파하는 이들에게

다시 손 내밀 사람을 만나게 하소서

주님

오늘 이 기도의 자리가

서로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정죄보다 긍휼로

조언보다 사랑으로

판단보다 기도로

서로를 품게 하소서

쉽게 힘내라고 말하기보다

말없이 곁을 지켜 주고

서둘러 답을 주려 하기보다

함께 울며

자신의 경험을 앞세우기보다

상대의 아픔을 먼저 헤아리게 하소서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하신 말씀처럼

아름다운동행 안에

살아 있는 중보의 능력이 흐르게 하시고

한 사람의 기도가

기도할 힘을 잃은 또 다른 한 사람을 일으키며

한 사람의 눈물이

외롭게 울던 또 다른 한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우리 안에

주님을 향한 갈망을 다시 일으켜 주소서

몸의 회복과 치료의 응답을 간절히 구하되

그보다 먼저

주님을 잃지 않게 하소서

고통이 빨리 끝나기만을 구하기보다

이 시간을 지나는 동안

우리 곁에 계신 주님을 깊이 만나게 하소서

삶의 모든 것을 잃은 것 같은 순간에도

주님만은 우리에게 남아 계시며

누구도 우리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은 날에도

주님만은 우리를 온전히 알고 계심을

믿게 하소서

사람의 위로가 닿지 않는 가장 깊은 곳까지

주님의 사랑이 찾아오게 하시고

아무도 대신 걸어 줄 수 없는 이 길을

주님께서 친히 함께 걸어 주소서

주님

오늘도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시간을 지나고 있지만

이 시간도 헛되지 않음을 믿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붙드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시고

절망 속에서도

우리보다 먼저 길을 내시는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며

메마른 영혼이

다시 주님을 찾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오늘 우리의 기도가

문제가 모두 해결되었다는 승리의 고백이 아니라

아직 아프고

아직 두렵고

아직 아무것도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고 고백하는

진실한 믿음이 되게 하소서

우리가 주님을 놓칠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놓지 마시고

우리가 길을 잃을지라도

주님은 우리를 찾아오시며

우리가 더는 걸을 힘이 없을 때

친히 안아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신실하신 주님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상한 마음을 위로하시며

병든 몸을 붙들어 주시고

우리의 메마른 영혼을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시편 63편 1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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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TIJ(Therapy in Jesus)는 암 투병 중이거나 치료 이후의 삶을 신앙 안에서 함께 고민하고 기도로 동행하는 공동체입니다. TIJ(Therapy in Jesus)는 단순한 ‘기도게시판’이 아닙니다. 이는 고난을 통과하는 이들의 신앙 여정에 말씀과 기도로 동행하는 따뜻한 울타리이며, 상처 입은 자들의 회복을 위한 믿음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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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단과 사이비, 그리고 비성경적 치료법 공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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