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암이력이 전혀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암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암에 대해서 무지했었는데,
종양도 커보이고 전이가 있어서 4기인가요?
처음에 담당 교수님은 잘하면 수술없이 항암+방사선으로도 끝낼 수 있다라고 하셔서,
4기가 아닌가? 그땐 더 여쭤보지 못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종양학과 교수님께 여쭤보니 3기라고 하시면서 더 봐야 한다고 말씀하시네요.
부랴부랴 정보들 찾아보고 암카페를 가입을 했습니다.
폐와 간에 우선 전이 되는데 폐와 간은 깨끗하다.
너무 작을 경우 CT가 찾지 못할 수 있으니 6개월마다 검사가 필요하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장에 있고 괄약근과는 거리가 좀 있고, 직장주변 림프절에만 전이 2곳,
3기b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아직 1차도 끝나지 않으신 것 같네요.
방사능25회 + (젤로다2주 + 2주: 2사이클?) = 1차?
이게 1차면 11차 하신분도 보이시는데 도대체 얼마나 항암을 하신건지
계산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 1차가 끝나야 수술할 건지 아닐건지 결정이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집은 그냥 평화롭습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저만 바쁠 뿐이죠.
제가 피곤해지고, 암센터가 친근해졌다 뿐이고,
대학병원 전곳을 다 누비고 다닌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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