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을 질문부터 올리려니 참 죄송합니다..
그간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엄마는 난소암이 복막과 장으로 전이가 되었고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항암도 10여차례에 아바스틴 병행치료도 하셨고 제줄라도 드셔보시고 마지막에는 엔허투도 몇차례 맞으셨지만 이제는 더 체력이 안되시고
항암을 중단하신지 1달이 넘었네요
본인의 의지로 퇴원하셨다가 2일만에 다시 119로 입원했는데 이때 섬망이 크게 나타나셔서 보니까
신장 기능을 많이 잃으셨더라구요. 집에서 고칼륨 치료제를 먹는 둥 마는 둥 하셔서 산증까지 와서
2주간 입원하시면서 산증 다 치료하시고 신장 한쪽 기능을 찾으셔서 지금은 소변마려운 증상은 많이 없어지셨고
대신 소변줄과 콧줄 복수 천자 끼셨어요
폐에도 물이 차셔서 숨차신거 같구요
콧줄에서 담즙이 많이 섞여나와요
의사선생님께서 빠르면 1달, 늦어도 두세달 정도의여명을 말씀하셨는데
자꾸 호스피스로 이관을 하라고 하시는데..
너무 많은 줄을 달고 있고 장 마비로 음식을 못드시니 영양수액과 항생제 계속 달고 있고...
이관하는게 무서울 정도에요.. (너무 토하셔서 콧줄낀거라서요)
물론 대기가 안오기도 했고(중간에 대기 순서가 됐을땐 병원에서 위험하다고 지금 못옮긴다고 하셨었고요)
그래서 병실에 입원해 계시긴 하는데.
이렇게 많은 줄을 끼고 가슴에도 피 뽑고 하는 관도 있고 한데.. (엄마가 당뇨까지 있으시고 혈관 주사 뽑는거를 극혐하십니다)
물론 더 이상의 검사는 하지 않더라도.. 지금 가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지금은 간병인 께서 뒤집어 주시는 것도 하고 나름 요령있게 엄마를 케어해주고 계시거든요...
선생님께서 오늘 검사 결과 보시고 말씀 나누자 하셨는데 저희 입장을 뭐라고 말씀드리는게 좋을지..
호스피스가 같이 있는 병원이라 밑에 호스피스 의사샘이 오셔서 보고 가시고 그랬는데 거기도 물론 대기가 있구요..
협진으로 봐주고 계신 상황이세요..
연명치료 중단 서명은 했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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