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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그이후 ...
그냥 경험담 몇자 적어 볼게요.
환후 분들및, 가족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24년 8월1일 직장암 3기로 (항문에서 5~6cm) 복강경 수술 진행했습니다.
수술후 다행히도 장루는 하지 않았습니다.(장기가 튼튼하다고 그냥 봉합하셨다고 말씀하셨음)
그렇게 몇일 똥꼬에 거즈대고 생활하다 퇴원시기때 천정벽력 같은 소릴들음
음.......결론 림프절 전의
외과에서 수술후 호흡기 알레르기 걸처 혈액전문의 까지..
외과 수술해준 쌤이 항암해야 된다고 혈액전문의로 넘겨줌
날짜 잡고 혈액전문의랑 상담 진행....
뭐 어쩌고 저쩌고 항암 6번 받아야 된다고 함.
참고로 저당시 몸무게가 빠져 52 키로 정도 나갔음.
(여기부터는 어디까지나 저에 주관적인 생각과 판단이며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봐주세요)
사실상 저 당시 항암 받으면 내몸이 버티지 못해 그냥 병원에서 인생 종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결론은 혈액암 전문의라 상담시 대 놓고 물어봤음?
항암치료하면 완치 될수 있냐고? 물으니 .. 의사분께서 아이러니하게도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말씀함.
그러면 항암안하면 죽나요? 라고 다시한번 물어보니.... 이또한 의사분께서 아이러니하게 그럴수도 아니면 자연적으
로 치유될수도 있다고 말하심.... 이후 그자리에서 결심. 항암은 포기 하는걸로다.
위에 말씀 드렸듯이 항암 시작하면 몸이 버티지 못해 잘못되겠다라는 느낌이 더컸음
(혼자 생각으론 에잇!! 하고 싶은거나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 싶은데나 가보고 죽을때 죽자) 라고 맘 먹고 포기했음.
그렇게 지금까지 먹고싶은거 먹고 가고 싶은데 가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너무 절제하고 가리면서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사는것보다는 그냥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게 더 좋은듯 합니다.
어자피 사람은 누구든 언젠가는 다시 먼 여행을 떠납니다.
여러 환우분들 치료 잘 받으시고 모두 건강해 지셔서 가족분들과 다시금 행복해 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드들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