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저는 갑상선 어머니는 췌장

마쿠l경보
2026.08.07 03:24 | 조회 58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카페 글 올립니다. 어머니가 자궁경부암으로 투병한지 약 5년 8개월정도 된거 같아요.

이곳에서 5년 통과 환우분들의 게시글을 보면서 나도 어머니 관해소식 여기다 언젠간 꼭 알려야지.. 했는데 올해 검사

에서 원발암과 전이된것들다 너무 좋다고 자궁근종이 하나가 커서 관찰만 하자고 하신 검사에서 췌장쪽에 2.5센티정

도 혹이 보인다도 하셔서 산부인과 교수님이 간담췌내과로 연결해 주셨어요. 간담췌 교수님이 검사결과 보시더니 MRI

한번더 찍어보자고 하셔서 18일 검사예약 잡고 26일 결과 예약했어요. 무섭습니다. 어머니도 어머니지만 아들인 저라

도 건강해야 케어를 할텐데 7월에 받은 국가검진(어머니 아프고 경각심 생겨 가족모두 2년마다 내시경)때 초음파 3곳

추가해서 받았는데 그중 갑상선에서 혹이 두개 보인다 하나는 1.2센티 다른 하나는 좀 작은데 둘다 모양이 위아래로 길

고 경계선이 좋지않다 라고 하셔서 바로 소견서 받고 상급병원(어머니 다시시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갑상선외과 교수

님께 큰혹 먼저 새침검사 받고 안좋은 소식 아니길 바랬지만 큰혹은 암이라고 하셨고 옆에있는 작은 혹이 더 문제라고

하셨어요. 기도쪽에 붙어있어서 이혹까지 암이면 갑상선을 완전히 들어내고 방사선 치료도 받아야 할꺼라고 하셔서

너무 겁이 났습니다. 나 아프면 우리어머니 어쩌지 이생각만 나더라구요. 불쌍하신 우리 어무이.. 어머니께서 받은

중증등록 그저께부로 저도 등록됐다고 공단 카톡 문자와서 혹시라도 어머니 못보게 지웠어요. 아시면 대성통곡하실테

고 건강 더 안좋아 지실까봐. 이제 저는 자경보에서 갑본이 되었네요..

어머니는 췌장 2.5센티 혹.. 이게 크니까 암일 확률이 높나요? ㅠ.ㅠ 그리고 제 갑상선암은 최악의 경우 갑상선 완전 들

어내야 한다던데 수술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사소한거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잠을 못자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안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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