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곧 1주기...오늘 갑자기 눈물이터졌어요..

잘했고잘하자l췌보
2026.08.07 12:14 | 조회 798

짧게(?) 8개월 투병하고 작년 9월초 폐암으로 아빠보내고

정신없이 상속등등 해야할일하다가

4개월만에 신랑 췌장암진단받고 수술하고...

또 한달만에 제가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하고 폐전이로 동위원소하고...그리고 또 다른 폐암인지 아닌지 애매해서 추적관찰 중이에요(사실 너무무서워요)

그와중에 중1인 우리큰아들은 사춘기선생도 찾아오시고..

사실 정신줄잡고있기도 버거운 26년을 지나가고있는데...

갑자기...혼자 집에있는데 아빠가 너무보고싶어요..

그냥 눈물이 빵 터졌는데 수습이 안되네요

사실 어제 친구엄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아빠보내드린 그장례식장..그자리...여서 그랬을까요?

하염없이 못해준거만 너무생각나서 맘이 아픈데..

그래도 큰딸 큰사위 같이아픈거는 모르고가서 그건 다행에요...

빨리 26년은 지나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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