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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버지 위암 3기 통증 관리 관련해서 답답하고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아버지는 위전절제수술을 받으신 후 기존 항암 치료를 5차까지 진행하셨으나 효과가 없어 일단 중단된 상태입니다.
최근 신우 쪽 전이가 의심되는 상황이라, 유전자 검사(NGS) 결과를 기다린 후 결과에 따라 표적항암제나 키트루다 같은 면역항암제, 혹은 임상 치료를 고려해보자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며 동네 2차 병원(30병상 이하)에 입원 중이신데, 암 통증이 심해지자 주치의가 모르핀 주사를 처방해 투여하려고 했습니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모르핀 주사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강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기존에 처방받은 먹는 진통제(뉴신타 서방정/아이알정)의 용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우선 조절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담당 간호사는 "의사 지시가 내려온 것이라 환자가 진통제 투여 부탁하면 지시대로 투여해야 한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어 난감합니다.환자와 보호자가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음에도 사전 설명이나 대안 제시 없이 의사 지시라는 이유로 주사를 투여하려는 것이 맞는지 답답합니다.
법적으로도 치료 및 투약 거부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주치의 면담 시 먹는 진통제(뉴신타 등) 용량 증량으로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하려면 어떻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까요?
병원 측에 주사 투약을 확실히 중단시키고 기록에 남기려면 어떤 절차(거부 서약서 작성 등)를 진행해야 하는지 경험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아버님 통증이라도 잘 조절해 드리고 싶은데, 제가 없을때 고령의 보호자에게 상세 설명없이 투요할까 걱정스럽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